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11. 6. 07:30
[만화책 감상 후기] 마을 사람인 내가 판 함정에 용사가 떨어진 결과 용사가 죽었다 5권 허벅지 패티시는 아니지만, 누구라도 허벅지에 흥미를 품게 만드는 전설의 코믹 만화 시리즈의 이 발매되었다. 늘 재미있는 판타지 코미디와 약간의 야한 요소가 독자를 사로잡는 시리즈는 이번 5권도 저절로 휘파람을 불게 되는 에피소드였다. 시작은 과거의 세계에서 만난 유나와 토우카 두 사람이 ‘어쩌면 여기는 내 기억으로 만들어진 세계일지도 몰라!’라는 사실을 떠올리는 장면이다. 토우카의 기억으로 만들어진 세계는 그가 명확히 기억하는 건 제대로 만들어져 있었지만, 어렴풋이 기억하는 건 대충 만들어져 있었다. 이 세계에서 탈출하기 위해서 토우카와 유나 두 사람은 하얀 공간을 넘어 최근 기억으로 향하는데, 그 과정에서 유나가 ..
문화/다양한 굿즈 미우 2018. 11. 5. 08:00
[애니메이션 상품 후기] L노벨 아쿠아 태피스트리와 카도카와 아스나&앨리스 태피스트리 외 이번 11월 3일(토)~4일(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개최된 AGF 2018는 국내 최초로 열린 대규모 애니메이션&게임 행사다. 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장식하기 위해서 일본에서도 많은 출판사와 애니메이션 제작사를 비롯해 성우가 참여해 이벤트 무대를 꾸몄고, 국내 관련 업계도 홍보에 힘썼다. 덕분에 행사장 내부는 상업성 물품으로 칠해져 있어도 많은 사람이 방문했고, 스테이지 이벤트에 당첨되지 못한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이벤트가 사람들을 끌어모았다. 이 글을 쓰는 나도 스테이지 이벤트에 당첨이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한 번 정도 보고 싶은 욕심으로 행사장을 찾았다. 원래 양일권을 예약한 탓에 토요일 분위기를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11. 5.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내가 좋아하는 건 여동생이지만 여동생이 아니야 4권, 진짜 여동생과 가짜 여동생의 대결 애니메이션이 망했다는 소식 덕분에 라이트 노벨이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시리즈. 한때 침체한 여동생 모에 계열 작품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면서 “역시 여동생 캐릭터가 가장 모에하다아아아아!”라는 감정을 라이트 노벨 독자에게 전하고 있다. 오늘 읽은 11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된 도 ‘이런 여동생이라니! 너무 부럽잖아아아아! 이런 이벤트라니이이이!’라며 혼자 몸부림치면서 읽을 정도로 여동생 모에가 격하게 그려졌다. 정말 이렇게 여동생 모에를 강조한 작품이 또 있을까 싶다. 하지만 이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었던 건 아니다. 확실히 마이를 비롯해 아헤가오 더블피스를 조연으로 하여 주연으로 ..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8. 11. 4. 10:50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소드 아트 온라인 3기 앨리시제이션 5화, 키리토에 도착한 아스나 AGF 2018 행사에서 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건 아쉽지만, 그래도 이래저리 구경은 잘 하고 와서 만족한다. 오늘 일요일 아침은 역시 애니메이션 을 보는 것으로 시작했는데, 애니메이션은 또 한 번 심각한 후유증을 느끼게 했다. 은 언더월드의 이야기가 아니다. 언더월드에서 유지오와 함께 여행하는 키리토의 모습은 잠깐 쉬고, 키리토가 데스 건에 찔러 병원에 이송된 후의 이야기를 그린 편이다.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뇌에 데미지가 갔을 수도 있다는 키리토는 무척 심각했다. 일반 기술로는 절대 회복할 수 없는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수단이 필요했는데, 그 수단이 메디큐보이드다. 이 의료용 풀 다이브 기술은 과거 ..
문화/덕후의 잡담 미우 2018. 11. 4. 07:30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덕후들의 축제 AGF 2018 지난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준비해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GF 2018에 참여하기 위해서 서둘러 집을 나섰다. 처음 집을 나선 시각이 오전 6시 15분경이고, 터미널에 도착해 버스를 타고 서울을 향해 출발한 시각이 오전 6시 40분이다. 참, 지방에 산다는 게 이럴 때 가장 서럽게 느껴진다. 아무튼, 서울 고속터미널에 도착해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 도착했을 때 시계는 약 오후 1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김해-서울 고속터미널-대화역-킨텍스 제2전시장까지 오는 데에 무려 ‘6시간 20분이 걸린 셈이다. 지금 글을 쓰면서 생각하면 도대체 내가 뭘 얻자고 이 미친 짓을 했나 싶기도 하다. 하지만 어떻게 하겠는가. 우리 오타쿠라는 족속은 원래..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11. 2.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알바 뛰는 마왕님 0-2권, 루시펠의 배신과 은팔 부족 오늘은 오랜만에 읽은 라이트 노벨 시리즈에서 스핀오프로 발매된 을 읽었다. 이 마오 사다오가 마왕 사탄이 되기 이전의 이야기를 짧게 다룬 에피소드라면, 오늘 은 조금 더 후를 다룬 에피소드다. 은 아르쉘이 어떻게 마오의 이은 마왕군의 서열 제2위가 될 수 있었는지 볼 수 있는 편이다. 그 사건의 시발점이 된 건 “이건 약속과 다르잖아! 아, 재미없어! 따분해!”라며 어린아이가 투정을 부리듯이 마왕군의 둥지에서 뛰쳐나가며 일으킨 문제였다. 루시펠(우루시하라)은 일본에서나 엔테이슬라에서나 사는 방식이 한결같다는 게 우습다. 아무튼, 마오는 루시펠이 저지른 일을 처리해야 하는 동시에 아르쉘과 강철 전갈 부족이 아직 마왕군에 진심..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11. 1. 07:30
[만화책 감상 후기] 도메스틱한 그녀 20권, 나츠오의 중태와 히나의 마음 오늘 소개할 작품은 아직 국내에 정식 번역 발매가 되지 않은 일본 만화 이다. 라는 작품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가 완전히 빠져들어 버렸고, 조금씩 돈에 여유가 있을 때마다 한 권씩 사서 모으면서 이번에 얻은 공모전 상금으로 18~20권을 구매했다. 은 에 남자 주인공 나츠오가 자신의 누나인 히나를 지키려다 스토커 타나베에게 찔린 장면에서 시작한다. 나츠오가 타나베가 찌른 식칼에 찔린 장면을 보면서 문득 ‘어라? 이거 시작 장면과 닮았는데?’라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나츠오는 이세계에 슬라임으로 전생하는 일 없이 의식불명인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었다. 나츠오가 타나베에게 찔린 사건은 삽시간에 소문이 퍼져 나갔고, 경찰은 자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