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분기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중인 라이트 노벨 시리즈의 2권은 히마리와 아카네 두 사람의 초등학교 시절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절친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히마리와 아카네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진 프롤로그는 컬러 일러스트와 함께 우리 독자에게 긴장감을 품게 했다. 왜냐하면, 의 컬러 일러스트를 본다면 히마리가 아카네에게 "나, 사이토를 좋아해."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직 이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고 해도 사전에 공개된 PV 영상과 함께 애니메이션 OP을 본다면 충분히 이런 모습을 예상해 볼 수 있다. 나와 절친한 친구가 나와 결혼한 사람을 좋아한다는 건 이미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아카네와 사이토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은 비밀이다 보니 어쩔 ..
이 발매된 이후 약 6개월 만에 본편 후속권이 발매된 라이트 노벨 은 한층 미녀로 성장한 사라의 모습이 표지에 그려져 있다. 우리가 애니메이션으로 보았던, 라이트 노벨 8권까지 볼 수 있었던 사라의 일러스트와 비교한다면 정말 몰라볼 정도로 성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은 라일라트 왕국에 뿔뿔이 흩어져 잠입한 '등불'의 모든 멤버가 활약하는 이야기 중에서도 사라가 메인이 되는 건 아니었고, 아네트와 에르나 두 사람이 함께 활약하는 이야기가 메인으로 그려져 있다. 그런데도 사라가 10권의 표지에 그려진 이유는 그녀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기 때문이다. 아네트와 에르나 두 사람은 왕국의 특정 학교의 학생으로 잠입해서 활동을 하다 꼬리가 잡히는 바람에 왕국의 창세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두..
책 자체는 책이 발매되었던 2022년 3월을 맞아서 곧바로 구매를 했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다른 책을 우선해서 읽다 보니 읽을 기회가 없었던 라이트 노벨 을 2025년 1월을 맞아 읽게 되었다. 그 이유는 한가해졌기 때문에 아니라 애니메이션이 1분기 신작으로 방영되기 때문이다. 처음 이 라이트 노벨을 구매할 때도 제목에서 볼 수 있는 내용과 일러스트가 마음에 들어서 재미있겠다고 생각해 당장 책을 읽지는 못해도 후속권이 발매될 때마다 구매를 해 놓았다. 하지만 먹고사는 일이 바빠 꾸준히 읽는 책도 다 읽지 못하는 상황에서 평소 읽지 않던 책을 우선해서 읽기는 어렵다 보니 결국, 3년 동안 책 읽기를 미루고 말았다. 그러는 동안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는 시기를 맞이하게 되면서 부터 서둘러 읽어보기로..
2016년 8월 처음 라이트 노벨 을 구매해서 읽기 시작한 시리즈가 오는 2024년 12월을 맞아 발매된 으로 완결을 맺었다. 12월에는 디앤씨미디어(L노벨)가 23권과 24권 두 권을 동시 발매했기 때문에 23권부터 24권까지 막히지 않고 읽어볼 수 있었다. 물론, 그 사이에 여유를 갖기 위해서 다른 라이트 노벨과 만화책을 두세 권 정도 읽기는 했지만, 라이트 노벨 을 읽은 이후 이어지는 24권의 이야기는 대단히 놀라운 복선 회수가 많아서 웃으면서 페이지를 넘겼다. 그 복선의 구체적인 이야기는 23권에서 언급되었기 때문에 사실 예상해 볼 수는 있었다. 하지만 예상만 해보는 것과 직접 책으로 읽어보는 건 전혀 별개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너무나 우연히도..
라이트 노벨 9권이 2023년 1월을 맞아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던 시리즈의 10권이 2024년 11월을 맞아 약 정식 발매되었다. 일본에서는 현재 14권까지 발매되어 있다 보니 상당히 발매가 느린 편이지만, 작품의 판매부수가 저조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또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아 가슴이 아플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2024년 4분기를 맞아 애니메이션 가 방영된 덕분인지 2023년 1월에 9권이 발매된 이후 감감무소식이었던 라이트 노벨 이 발매된 건 반가운 일이었다. 당연히 나는 11월을 맞아 발매되는 여러 신작 라이트 노벨과 함께 책을 바로 구매했다.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 은 그동안 우리가 항상 플레이어들 간의 대전만 읽었던 이야기와 달리 '건 게일 온라인'이라는 게임 내에 있는 퀘스트를 클리어..
오랜 시간 동안 재미있게 읽은 라이트 노벨 시리즈가 오는 2024년 12월을 맞아 국내에 정식 발매된 23권과 24권으로 완결을 맺게 되었다. 23권과 24권이 동시 발매되었다 보니 처음에는 두 권을 잇달아 읽은 이후 후기를 작성하는 것도 고민했지만, 한 권씩 천천히 읽은 이후 한 권씩 후기를 작성하고자 했다. 을 읽었을 때는 너무도 생각지 못한 장면에서 막을 올리고 있다 보니 순간적으로 '뭐지?'라며 머릿속의 물음표를 지울 수가 없었다. 그래서 급히 라이트 노벨 22권을 다시 한번 빠르게 읽어본 이후 어떻게 23권의 전개에 이르게 된 건지 파악할 수 있었다. 참, 어떻게 본다면 23권 자체가 커다란 꿈만 같다. 그 꿈은 상처 입으면서 계속 싸워왔던 글렌의 발을 묶고도 충분히 남을 정도로 글렌에게 ..
지난 2024년 10월을 맞아 만화 이 발매되었지만, 미처 발매를 체크하고 있지 못했던 나는 이번에 다른 작품과 함께 만화 을 주문하게 되었다. 만화 17권의 표지를 본다면 수영복 스타일로 개조한 웨이스트리스 의상을 입은 오카의 모습이 굉장히 예쁘게 그려져 있다. 하지만 만화 에서 읽어볼 수 있는 이야기는 이 의상이 어울리는 여름을 무대로 하지 않는다. 이야기의 시작은 지난 16권부터 이어지는 아미의 언니 에리와 타쿠미 두 사람의 결혼 이야기다. 에리와 타쿠미 두 사람이 결혼이 완벽하게 성사되면서 앞으로도 에리는 행복해질 것을 잘 보여주었다. 그리고 만화 에서는 또 오랜만에 과거 이야기를 통해서 주인공 하야토의 할아버지 카스카베 마사히로와 할머니 사치코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가게에서 일어났던 화재 사..
처음에는 나름 재미있게 읽기 시작했지만 뒤로 갈수록 지루해지면서 '더 읽을까? 말까?' 고민하면서도 시리즈를 계속 구매해서 읽다 보니 오늘 을 읽게 되었다. 만화 의 표지를 본다면 한 사건을 두고 얽힌 여러 인물의 모습이 깔끔하게 잘 정리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의 첫 번째 이야기는 교도소 내부에서 교주에게 반격할 준비를 하고 있는 오니즈카와 그 일당의 모습이다. 오니즈카와 동료들은 교도소 내부에 잠입해 확실하게 되갚아 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교도소 편 마지막 장을 읽어 본다면 그 일도 역시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 같아 21권의 전개가 궁금했다. 그리고 다시 학교 편으로 돌아왔을 때 오니즈카가 고릴라 같은 녀석과 붙어서 이기기 위해 동물원에서 수행하는 동안 임시 담임을 맡게 된 후유츠키의 모습이 ..
지난 12월을 맞아 만화 을 읽은 이후 한 달이 지나자마자 곧바로 만화 을 발매되었다. 만화 의 표지는 리쿠와 시즈쿠 두 사람의 비밀을 알아버린 후배 우미미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표지의 표정을 본다면 무언가 결심을 굳힌 것 같아 궁금했다. 만화 은 리쿠와 시즈쿠 두 사람이 언제나처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리쿠에게 진실을 말하지 못한 채 우물쭈물하는 시즈쿠의 모습을 통해 어떤 사정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시즈쿠는 '리쿠는 착하니까, 말하면 분명히….'라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대체 어떤 일이 있는 걸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듣기 전에 우리가 만화 에서 읽어볼 수 있는 우미미와 관련된 일은 충격적이었다. 만화 3권에서 열사병으로 쓰러진 우미미를 리쿠가 집으로 데려다 줄 때는 ..
지난 2024년 3분기를 맞아 방영된 애니메이션 을 본 이후 애타게 기다렸던 만화 이 드디어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책에 표기되어 있는 발매 날짜는 2024년 12월 31일로 되어 있지만, 사실상 2025년 1월을 맞아 발매된 신작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만화 은 지난 19권에서 에리가 리리사에게 의뢰한 "여름 코믹에서 사천왕 마유라를 부활시켜 줬으면 해."라는 의뢰를 수행하기 위한 하이라이트가 그려졌다. 만화 연구부가 맞이한 두 번째 여름 코믹 마켓은 아리아, 노노아, 리리사, 미카리 네 사람이 함께 참여했던 때와 많이 달라졌다. 만화 표지에서 볼 수 있듯이 부원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코스프레에 대한 사랑과 진심도 한층 깊어졌다. 덕분에 만화를 읽는 우리 독자도 그녀들의 일거수일..
지난 2024년 8월을 맞아 만화 이 발매된 이후 제법 오랜만에 만화 이 발매되었다. 만화 은 표지에서 볼 수 있는 슈푸르를 뒤쫓기 위해서 제자 피셀과 크루니 두 사람과 합류한 베릴이 그 뒤를 추격해 싸움을 벌이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건 피셀과 우로 두 사람의 대결로, 상당히 강력한 마력량을 바탕으로 한 신체 강화 능력과 상대방에게 디버프(신체 약화 능력)을 활용해 피셀을 몰아붙인다. 하지만 피셀은 '마법 검사'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방식으로 그녀에게 반격을 가하면서 훌륭히 승리를 거두었다. 부하들의 싸움이라고 하더라도 흥미로웠다. 그리고 이야기는 로버리와 크루니 두 사람의 싸움으로 이어진다. 로버리는 검에 독을 발라서 크루니를 압박하려고 하지만, 크루니는 오히려 독을 이용한 공..
오랜만에 발매된 만화 은 여전히 토키와다이 중학교 내부에서 일어나는 여러 움직임을 메인으로 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18권까지 읽어볼 수 있었던 급박한 전개는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이었는데, 19권은 쇼쿠호 미사키가 토키와다이 내에서 상당한 지지를 얻게 되는 사건으로 막을 올리고 있다. 그 사건은 쇼쿠호가 선택 수업인 예술 감상을 위해 학원 도시 극장으로 갔을 때 발생했다. 학원 도시 내부에 있는 명문 중학교 학생들이 방문하는 만큼 극장 관리인은 무리해서 시설을 증설했다가 과부하가 걸리면서 극장에 화재가 발생하고 말았던 거다. 여기서 쇼쿠호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사람들을 안전하게 피신시켰다. 단순히 쇼쿠호가 자신이 가진 능력을 일방적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그쳤다면 그녀에 대한 지지도보다 두려움이 커졌..
제목부터 재미있어서 보기 시작한 2025년 1분기 신작 애니메이션 는 국내에서도 만화책이 정식 발매되고 있었다. 이 작품은 제목 그대로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던 50대 아저씨가 악역 영애로 이세계 전생을 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리고 있는데, 제목과 캐릭터 설정부터 이미 너무 재미있었다. 지난 애니메이션 에서는 그가 이세계에 전생했다는 것을 자각하고 악역 영애로서 귀족 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악역 영애 같은 모습이 아니라 50대 아저씨로 가지고 있던 평범한 가치관이 나타나면서 악역 영애 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변 사람을 당황하게 했다. 에서도 겐자부로의 그런 모습은 여전했다. 가장 먼저 주인공 안나와 역하렘 공략 대상들이 만나는 학생회실에서 그는 악역 영애다운 모습이 아..
오는 2025년 1분기 신작 애니메이션 중에서 유일하게 '악역 영애'라는 수식어가 붙은 작품이 바로 였다. 이 작품은 제목 그대로 악역 영애로 이세계 전생을 하게 되어버린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지금까지 우리가 봤었던 여러 악역 영애 전생물과 설정이 다른 굉장히 독특한 작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애니메이션을 보기 전에 혹시 이 작품은 라이트 노벨이 원작인가 싶어서 검색을 해보았다. 그랬더니 만화책이 원작일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대원씨아이를 통해 만화가 7권까지 정식 발매되고 있는 작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평소 대원씨아이에서 발매하는 여러 작품을 열심히 읽는다고 자부했는데… 설마 내가 모르고 있었다니! 제목과 PV부터 너무 재미있었기 때문에 보기로 마음 먹었던 애니메이션 ..
2025년 1분기를 맞아 방영되는 여러 신작 애니메이션 중에서 제목이 재밌는 작품이 였다. 이 작품은 제목 그대로 일본에서 평범히 샐러리맨으로 지냈던 주인공이 위에서 첨부한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아주머니의 스쿠터에 치여 이세계로 전이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세계 버스가 아니라 아주머니의 스쿠터라는 게 우스운 일이었는데, 이 과정에서 주인공은 이세계의 신을 만나 치트 능력 한두 가지를 선물 받지도 않았다. 그는 이세계에서 마왕에게 평범한 인간 우치무라 덴노스케로 소환이 되었을 뿐이다 보니 이세계 보너스도 없었다. 어찌 본다면 가고 싶지 않은 이세계라고 할까…? 마왕이 이세계에 주인공 우치무라 덴노스케를 소환한 이유는 용사를 무찔러 달라거나 이세계에 평화를 부탁하기 위함이 아니었다. 마왕은 마왕군..
그동안 재미있게 보았던 애니메이션 가 12화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우리가 애니메이션 2기 12화를 통해 볼 수 있었던 이야기는 라이트 노벨 6권의 이야기로, 게임 개발사가 개발한 최강의 NPC라고 생각했던 실제 군인들을 상대하는 싸움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나는 밀덕은 아니다 보니 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장비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지 못했다. 아마 평소 밀덕으로 이러한 장비에 많은 지적 탐구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인물과 마찬가지로 "어, 저 장비가 구현화된 거야!?"라며 크게 놀라지 않았을까? 적들이 GGO 유저들을 상대로 사용했던 RPG 7도 그랬지만, 피토휘가 선보인 M-9? 로켓 바주카도 평소 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무기였다. 당연히 밀덕이 아닌 나는 그 장비들을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