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재회한 건방진 꼬맹이는 청순 미소녀 여고생으로 성장해 있었다 6권 후기
- 문화/라이트 노벨
- 2025. 11. 8. 09:16

개인적으로 늘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는 라이트 노벨 <10년 만에 재회한 건방진 꼬맹이는 청순 미소녀 여고생으로 성장해 있었다 6권>이 지난 10월을 맞아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라이트 노벨 6권의 표지를 본다면 미야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보니 이번에는 혹시 미야가 주인공에게 고백하게 되지 않을까 싶었다.
하지만 책을 읽어 보니 미야는 비록 6권 표지 일러스트를 차지했다고 해도 그녀가 유우에게 마음을 전하거나 함께 가슴이 두근거리는 시간을 보내는 일은 없었다. 오히려 지난 5권에서 라이벌 선언을 한 아사카와 마히루가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메인이었다. 특히, 6권에서 읽어볼 수 있는 마히루의 모습은 가히 최강이었다…!
유우의 생일 선물로 건넨 것은


개인적으로 <10년 만에 재회한 건방진 꼬맹이는 청순 미소녀 여고생으로 성장해 있었다>라는 작품에서 가장 좋아하는 히로인이 마히루이다 보니 그녀의 분량이 많은 것은 대단히 반가운 일이었다. 다소 거리가 떨어진 학교에 다니는 아사카와 달리 마히루는 유우가 있는 마을에서 학교에 다니다 보니 그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
6권에서 읽어볼 수 있는 마히루가 유우에게 어깨 마사지를 해주면서 넌지시 자신의 무기를 활용하는 모습은 귀여웠지만, 유우의 생일을 맞아 그녀가 특별한 선물을 하는 모습은 대단히 놀라웠다. 자신의 생일을 맞아 목걸이를 받았던 마히루가 설마 유우에게 그 선물을 할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와, 첨부된 흑백 일러스트가 딱 좋았다.
그리고 마히루는 6권에서 아사카가 유우의 생일을 맞아 자신을 선물하려는 것을 방해하기 위해서 상당한 수고를 들이게 된다. 덕분에 아사카가 노린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지만, 마히루는 진심으로 유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아사카와 다른 형태로 보여주면서 주인공의 마음을 흔들었다. 아, 역시 이 작품은 마히루가 최고라니까!
아사카의 반격 카드는 미아


아사카는 마히루의 계획으로 인해 자신의 계획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주말에만 만날 수 있는 자신과 달리 평일에도 적극적인 공세를 펼칠 마히루를 막기 위해서 새로운 계획을 추진하게 된다. 바로, 미야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미야는 다른 두 사람과 달리 아직 자신의 마음을 유우에게 제대로 전하지 않은 히로인이기도 했다.
유우는 미야를 여전히 여동생으로 대하면서 고백 때문에 다소 마음이 무거워진 마히루와 아사카를 대할 때보다 좀 더 편하게 대하고 있었다. 이 상황 속에서 미야가 특별히 다른 행동을 하지 않은 이유는 마히루와 아사카가 유우와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몰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6권에서 그녀는 비로소 모든 것을 알게 된다.
여기서 볼 수 있는 대사가 <10년 만에 재회한 건방진 꼬맹이는 청순 미소녀 여고생으로 성장해 있었다 6권>의 띠지에 적힌 '유우 오빠는 안 줄 거야……."라는 대사였다. 아사카가 의도한 대로 마히루와 아사카 두 사람의 대결이 아니라 마히루, 아사카, 미야 삼파전이 되어 평일에도 그녀는 마히루를 견제할 수 있게 되었다.
유우 오빠는 안 줄 거야

앞으로 이 히로인 레이스는 어떻게 될까? 나라면 무조건 마히루이겠지만, 우리 주인공은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10년 만에 재회한 건방진 꼬맹이는 청순 미소녀 여고생으로 성장해 있었다 6권>에서 읽어볼 수 있었던 과거 이야기도 재미있었던 데다가 그 과거에서 볼 수 있는 유우와 히로인 3인의 마음도 이어져 있었다.
자세한 건 여러분이 직접 라이트 노벨 <10년 만에 재회한 건방진 꼬맹이는 청순 미소녀 여고생으로 성장해 있었다 6권>을 읽어 보자.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러브 코미디 라이트 노벨이었고 다음 7권이 무척 기대된다.
10년 만에 재회한 건방진 꼬맹이는 청순 미소녀 여고생으로 성장해 있었다 5권 후기
언제나 재미있게 읽고 있는 라이트 노벨 시리즈의 5권이 오는 3월을 맞아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5권의 표지는 개인적으로 이 작품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마히루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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