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아트 온라인 3기 앨리시제이션 5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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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감상 후기] 소드 아트 온라인 3기 앨리시제이션 5화, 키리토에 도착한 아스나


 AGF 2018 행사에서 <소드 아트 온라인>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건 아쉽지만, 그래도 이래저리 구경은 잘 하고 와서 만족한다. 오늘 일요일 아침은 역시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 3기 앨리시제이션 5화>을 보는 것으로 시작했는데, 애니메이션은 또 한 번 심각한 후유증을 느끼게 했다.


 <소드 아트 온라인 3기 앨리시제이션 5화>은 언더월드의 이야기가 아니다. 언더월드에서 유지오와 함께 여행하는 키리토의 모습은 잠깐 쉬고, 키리토가 데스 건에 찔러 병원에 이송된 후의 이야기를 그린 편이다. 아주 짧은 시간이라도 뇌에 데미지가 갔을 수도 있다는 키리토는 무척 심각했다.


 일반 기술로는 절대 회복할 수 없는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수단이 필요했는데, 그 수단이 메디큐보이드다. 이 의료용 풀 다이브 기술은 과거 마더 로자리오 편에서 유우키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거기서 더 나아가 완전히 '영혼' 그 자체를 다루는 STL 기술이 키리토에게 사용된다.


 키리토는 현실에서 몸을 치료하는 동안 언더월드에서 생활하고 있고, 그 언더월드의 대략적인 모습은 라스 관계자를 통해 리얼 타임으로 관측되고 있었다. 물론, 구체적으로 언더월드를 알 수 있었으면 공리교회의 그 문제를 발견했을지도 모른다. 여기에는 어떤 요소가 작용해 관측을 방해하고 있었다.


 그 방해 요소는 차후 <소드 아트 온라인 3기 앨리시제이션>을 보면 알 수 있다. 언제나 적은 외부에만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게 이번 앨리시제이션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아무튼,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 3기 앨리시제이션 5화>는 사라져버린 키리토의 단서를 찾기 위해 아스나가 고군분투하고, 유이의 힘과 스구하에서 들은 단서를 토대로 라스에 접촉할 기회를 마련한다. 그렇게 도착한 곳이 엄중한 경비 속에 관리되고 있던 오션 터틀.


 차후 오션 터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나오겠지만, 이 장소는 원자로를 메인 발전 동력으로 사용하는 핵 잠수함에 가까운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렇게 방대한 데이터 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력을 보충할 수 있었다. 반대로 말하자면, 그렇기 때문에 또 위험하다고 볼 수도 있다.


 아스나가 잔뜩 화가 난 채로 "키리토 군은 어디에 있죠?"라고 묻는 장면에서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 3기 앨리시제이션 5화>는 이야기 막을 내렸다. 다음 <소드 아트 온라인 3기 앨리시제이션 6화>에서는 어떤 모습의 키리토를 아스가나 보게 될지 기대된다.


 라이트 노벨도 꼭 기회가 있다면, 다시 읽어보기를 바란다.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 3기 앨리시제이션>도 대단히 가슴을 뛰게 하지만, 라이트 노벨 또한 시간 도둑이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사람을 몰입하게 한다. AGF 2018 행사에서 소드 아트 온라인 메모리 디프래그만큼!


 오늘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 3기 앨리시제이션 5화> 후기는 여기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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