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6. 6. 23. 12:04
[만화책 감상 후기] 쓰레기의 본망 3권, 사랑과 호의와 왜곡과 일그러짐 사람의 마음이라는 건 참으로 간사해서 좋은 감정으로 시작한 관계가 악한 감정으로 끝나기도 하고, 처음에는 단순한 호의로 접근했던 관계가 사리사욕을 위해 이용하는 관계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 어느 감정이 먼저인지도 잊어버리게 되고, 그 관계 자체에 의미를 느끼지 못하게 된다. 나는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 없다. 일반적으로 친구라는 존재는 쉽게 만나고, 쉽게 이야기를 나누고, 쉽게 시간을 공유하는 타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가진 친구는 소수의 몇 명이고, 가끔 메시지로 이야기를 주고받거나 1년에 1~3회 미만으로 만나는 사이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그 친구에게 악의를 가지고 있거나 어떤 감정..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6. 23.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14권, 히메라기의 천사화 드디어 길었던 시험 기간이 끝나고, 대학이 방학에 들어가면서 여유를 가지고 라이트 노벨을 비롯한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원래는 이번 주 화요일에 을 읽고 나서 후기를 적을 생각이었는데, NC와 한화의 시합이 짜증 나게 풀려 야구를 보느라 적지 못했다. 그래도 하루가 지나고 나서 수요일에 겨우 을 읽게 되었다. 오전에는 피아노 연습과 오후까지 걸친 김해 신세계 백화점 프리 오픈 촬영을 하느라 시간을 소모하는 바람에 저녁이 다 되어 을 읽었지만, 책을 읽을 시간이 있었던 건 다행이다. 은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는데, 지난 마지막에 이상하게 웃은 모그와이를 의심했던 나를 자책하며 아사기가 보여준 놀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