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늘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는 라이트 노벨 이 지난 10월을 맞아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라이트 노벨 6권의 표지를 본다면 미야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보니 이번에는 혹시 미야가 주인공에게 고백하게 되지 않을까 싶었다. 하지만 책을 읽어 보니 미야는 비록 6권 표지 일러스트를 차지했다고 해도 그녀가 유우에게 마음을 전하거나 함께 가슴이 두근거리는 시간을 보내는 일은 없었다. 오히려 지난 5권에서 라이벌 선언을 한 아사카와 마히루가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메인이었다. 특히, 6권에서 읽어볼 수 있는 마히루의 모습은 가히 최강이었다…!유우의 생일 선물로 건넨 것은 개인적으로 라는 작품에서 가장 좋아하는 히로인이 마히루이다 보니 그녀의 분량이 많은 것은 대단히 반가운 일이었다. 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지난 8월 신간 라이트 노벨로 발매되었던 을 오늘에서야 겨우 다 읽게 되었다. 요 며칠 동안 짬짬이 시간을 내어서 을 읽다 보니 제대로 집중할 수 없던 부분도 있었지만, 현재 이 라이트 노벨은 파트 2에 들어간 이후 라일라트 왕국을 무대로 한 이야기가 꽤 복잡해서 따라가기가 쉽지 않았다. 특히, 처음에는 정보가 잘 정리되지 않아서 열심히 정보를 정리하면서 책을 읽어야 했다. 책도 후속권을 빨리빨리 읽는 게 아니다 보니 후속권이 발매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마모된 정보를 바탕으로 지금의 상황을 정리하려면 시간이 필요했다. 은 그런 라이트 노벨이다 보니 살짝 피곤했지만… 그만큼 또 재밌었다.티아와 모니카의 합류 은 지난..
지난 2025년 1월을 맞아 구매했던 라이트 노벨 을 오는 8월이 되어서 겨우 읽게 되었다. 8월을 맞아 8권을 읽으려고 했던 건 아니고, 7권이 발매된 이후 8권이 오랜만에 발매되기도 했던 데다가 그동안 먼저 읽어야 할 라이트 노벨이 많았던 탓에 8월을 맞아 책을 읽게 된 것이다. 우리가 에서 읽어볼 수 있는 이야기는 7권에서 이어지는 '붉은 초열의 랩소디'의 하 편으로, 주인공 키리토가 아스나와 아르고 두 사람이 니르니르에게 받은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서 다양한 시도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여기서 키리토가 활약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알고 보니 에서 니르니르의 정체가 밤의 주인, 다시 말해서 흡혈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공교롭게도 오늘 아침부터 TV로 OCN에서 방영하는 시리즈를 종..
지난 12월을 맞아 라이트 노벨 을 읽은 이후 상당히 오랜만에 20권을 읽게 되었다. 라이트 노벨 20권은 여전히 새로운 대륙에서 활약하는 마일 일행의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마일이 속한 붉은 맹세와 같은 곳에 도착한 원더 쓰리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미 이곳 길드 협회에서도 두 파티에 대한 평가는 높을 뿐만 아니라 멋도 모르는 상인이 그녀들을 저렴하게 고용하려다 제대로 실패를 하면서 반성하는 모습으로 은 막을 올렸다. 모든 부분에 있어서 철저하게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붉은 맹세와 원더 쓰리의 모습은 역시 대단했다. 그중 일부 대사를 옮겨 보면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비상식적으로 싸게 부른 다음, 금액 교섭을 잘하는 상대에게는 가격을 바꾸고 교섭에 약한..
오는 7월을 맞아 발매된 라이트 노벨 을 오늘에서야 겨우 읽을 수 있었다. 이번 15권의 이야기는 본편 에서 읽어볼 수 있는 이야기와 같은 시간의 이야기이지만, 시점은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벨 크라넬이 아니라 로키 파밀리아의 '아이즈'다. 아이즈의 시점을 통해 원정을 준비하는 로키 파밀리아의 모습과 함께 로키 파밀리아의 주요 인물들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그리면서 우리가 에서 벨이 학구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을 때 벌어진 일을 읽어볼 수 있었다. 특히, 놓칠 수 없었단 장면 중 하나는 벨과 아이즈가 함께 훈련하는 장면이다. 여기서 아이즈는 처음으로 벨을 상대하면서 조금만 진심을 내도 될지 물어보면서 에어리얼, 바람의 인챈트를 사용한다. 그녀가 바람의 인챈트를 사용해도 일방적으로 밀리지만 않는 벨의 모습..
지난 6월 1차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되었어도 빠르게 책을 읽지 못했던 라이트 노벨 을 오늘에서야 읽을 수 있었다. 라이트 노벨 은 제8장의 완결에 해당하는 이야기로,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정말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그려지면서 빠르게 페이지를 넘기게 했다. 그리고 우리가 마지막 페이지에서 마주한 생각지 못한 그 장면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미 아벨의 시점만 아니라 스바루의 시점, 책을 읽는 우리 독자의 시점에서도 위화감은 분명히 있었다. '설마 그런 엔딩이 되려나?'라고 의심할 수는 있었지만 설마 그런 엔딩이 진짜로 그려질 줄은 몰랐다. 다른 누구도 아닌 프리실라였기에…! 이 이야기는 여러분이 직접 라이트 노벨 을 읽어 보자. 평소 '프리실라'라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
만화 을 읽은 이후 약 4개월 만에 읽게 된 만화 은 아카가미의 손을 자신에게 가져다 대고 있는 유즈키의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도대체 이 그림은 어쩌다 그려지게 된 것인지 궁금했는데… 만화 13권에서 유즈키와 아카가미 두 사람은 이전과 비슷한 느낌으로 다시 한번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었다. 유즈키는 적극적으로 행동하기 위해서 피임 도구까지 챙겨 온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역시 아카가미와 유즈키 두 사람이 빠르게 계단을 올라서는 일은 없었다. 대신 이 과정을 통해서 유즈키가 아카가미에게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정했을 뿐만 아니라 그를 '아카가미'가 아니라 '아케미츠'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렇다. '이름'을 불렀다.아카가미 아케미츠 한국에서는 이름을 부르는 게 흔할 수도 있지만 일본에서는 그렇지 않다...
오랜만에 만화 이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지난 6권이 2024년 7월에 발매된 이후 약 1년 하고도 3개월 만에 2025년 10월을 맞아 7권이 발매된 셈이다. 7권의 표지에서 볼 수 있는 세츠나도 귀엽지만, 7권에 수록되어 있는 여러 컬러 일러스트도 귀엽게 그려져 있었다. 만화 은 세츠나의 어머니가 주인공을 찾아와 주인공과 세츠나가 함께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하룻밤을 묵고 가는 이벤트를 맞이하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세츠나와 마주하는 것이 어려운 세츠나의 어머니는 세츠나를 만날 때마다 자리를 피하면서 같이 무엇을 하지 못했다. 그래도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약 5분 동안 통화를 하는 데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닮은 꼴인 두 사람이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사랑스럽게 잘 그려져 있었다. 자세한 건 여러분이..
오는 11월을 맞아 발매된 만화 은 아주 매력적인 야코의 모습이 표지에 그려져 있다. 이 모습은 지난번에 볼 수 있었던 야코의 모습 중 일부이기도 하지만… 6권에 수록된 단편 보너스 만화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해당 단편 보너스 만화에서는 6권 표지 수정 버전도 있으니 꼭 읽어보자!! 비록 야코의 모습이 의 표지에 그려졌다고 해도 6권 내에서 그녀가 발휘하는 존재감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아니, 자세히 본다면 그녀도 분명히 무시할 수 없을 만큼의 존재감을 보여주었지만, 야코의 친구이자 주인공 리쿠를 중학교 시절부터 좋아했던 우미미가 보여준 존재감이 너무나 컸다.우미미와 야코 왜냐하면, 만화 에서 우미미가 밝힌 타쿠토와 사귀었던 이유가 다소 충격적이었다. 보통 누군가와 연인이 된다는 것은 그..
만화 의 표지는 상당히 좀 노출도가 높게 그려져 있지만, 만화 21권에서 읽어볼 수 있는 이야기는 표지와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였다. 무엇보다 만화 21권의 첫 번째 장에서 읽어볼 수 있는 이야기는 살짝 눈물샘을 자극하는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바로, 사치코 할머니와 소녀들이 만났던 그 시절의 이야기였다. 하야토가 도쿄대에 합격하여 곧 돌아올 예정이라는 메시지를 받은 이후 그녀는 지금의 히로인들과 함께 하야토를 맞이하려고 했지만, 그날 잠에 들었을 때 하야토의 할아버지 마사히로가 젊은 시절의 모습 그대로 마중을 나오게 된다. 참, 이 모습을 보면서 쓴웃음이 지어지기도 했지만, 하야토를 보고 가려는 할머니의 그 모습이 슬펐다. 결과적으로 할머니 덕분에 그 시절 친구들의 손녀들이 하야토와 만날 수가 있었..
학생회장 타키의 코스프레 모습이 그려진 만화 은 그녀가 지닌 귀여움이 폭발하는 장면으로 막을 올린다. 바로, 문화제를 맞아 선보이고자 하는 코스프레 의상을 만들기 위한 치수를 재는 장면으로, 그녀의 치수를 재려다 마리나와 마유리 두 사람이 의식을 잃어버리는 장면이 가관이었다. 이렇게 처음부터 모에와 귀여움으로 떠들썩하게 나아가는 것이 바로 만화 이 가진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만화 23권을 통해서 왜 타키가 학생회장으로서 쉽게 선택하지 않을 것 같은 이례적인 선택을 했는지 알 수 있다. 그녀가 가슴에 품고 있는 마음을 보니 그녀가 더욱 멋지게 느껴졌다.좋아하는 일을 통해 도전한다는 것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있다고 해도 그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다수가 아닌 소수가 걷는 길을 선택..
11월을 맞아 발매된 만화 을 구매하여 첫 페이지를 넘겼을 때 나를 반긴 건 당혹감이었다. '어? 뭐지? 내가 16권을 안 읽었나?' 하고 바로 생각할 정도로 시작 지점이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블로그에서 후기를 검색해 보는 동시에 을 보관한 책장 칸을 살펴보니 16권을 내가 구매하지 않았었다. 16권이 발매되었을 때 다른 책과 함께 구매한다는 게 그만 깜빡했던 것 같다. 비록 16권을 읽지 않아서 갑자기 비장한 분위기로 시작한 17권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이번 이벤트에 대한 정보는 15권에서 처음 나왔었기 때문에 이야기를 따라가는 건 어렵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지금 시점의 지문을 읽고 흐름을 파악하는 일이었다.오니가 플레이어? 이번 에서 새롭게 등장한 적들은 소위 우리가 말하는 '오니'라는 종족으로..
애니메이션 는 지난 9화 마지막에 크로우를 통해 사란을 죽인 암살 부대를 파견한 인물이 바로 그람이라는 것을 알고 얼굴을 굳힌 아키라의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그의 얼굴을 보고 아멜리아는 걱정하는 듯한 모습으로 크로우의 의뢰를 취소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키라는 사란이 죽은 이후 그를 죽인 범인에게 복수를 하는 것은 이미 다짐을 해 놓은 상태였다. 을 본다면 주인공 하지메는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서 적을 죽이는 것을, 특히, 이성을 지닌 마인을 죽이는 것에 망설임이 없었다. 그만큼 하지메는 나락에서 혹독한 경험을 했다는 것이기도 했다.그람과의 대결은 11화~12화 하지만 의 주인공 아키라는 비록 자신의 은인인 사란이 죽은 이후 던전에서 홀로 레벨링을 했다고 해도 가치관이 뒤바뀔 정도로 혹독한..
애니메이션 는 아키라가 우르크의 왕도로 이동하기로 결정을 내리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지난 8화에서 아멜리아를 납치하고자 했던 세력들의 배후에 그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보니 내버려 둘 수는 없었다. 무엇보다 그람이 저질렀거나 저지르는 중인 일은 너무나 많았다.평화로운 시간 하지만 에서는 곧바로 그람을 찾아가 "죽어."라며 정면승부를 벌이는 일은 없었다. 마치 베네치아를 떠올리게 하는 듯한 우르크의 왕도에서 시장을 가거나 작은 배를 타면서 아멜리아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아키라의 모습을 웃으면서 볼 수가 있었다.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은 아키라의 명령으로 단독 정보 조사를 하고 있던 요루가 라티스네일에게 붙잡혀(?) 행동을 함께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마왕의 딸이라고 하는 라티스네일은 아키라가 앞으..
애니메이션 는 거탑으로 들어온 엘프 백기사단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백기사단 녀석들은 인종인 그들을 깔보면서 레벨을 밝히더라도 거짓으로 치부하면서 덤볐다. 처음부터 그들의 공격을 맞아주면서 "이런 건 끄덕 없거든?"이라고 말하면 재미가 없다 보니 다소 처음에는 그들의 공격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어느 정도 그들의 실력을 보았다고 판단했을 때 메라와 아이스히터 두 사람은 자신의 눈앞에 있는 오만방자한 엘프 백기사 꼬맹이 두 명을 상대로 힘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다.무한 가챠 10화 백기사 녀석들은 "레벨이 7777이라고? 웃기지 마."라며 그들의 레벨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압도적인 힘 앞에 그것이 사실임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애니메이션 10화에서는 백기사단에 소속..
애니메이션 는 거탑을 두고 수색을 하기 위해서 모험가를 고용한 사샤가 쿠로로 활동하는 라이토를 우연히 발견한 모습으로 막을 올리게 된다. 사샤의 목소리와 접근에 라이토를 비롯한 골드와 네무무는 순간적으로 살기를 끌어올리려다가 간신히 참았다. 지금의 분노로 사샤를 처리할 경우 준비한 계획이 엉망이 될 뿐만 아니라 그녀에게 관대한 처벌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들의 목적은 단순히 사샤를 죽이는 게 아니라 고통을 주는 것이었다. 사샤가 라이토의 가면을 벗겼을 때 라이토는 화상을 입은 듯한 흉터를 만들어 놓은 상태였는데, 아마 이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이 에서 볼 수 있는 우부야시키를 떠올렸을 것이다. 우부야시키는 화상이 아니라 독이다 보니 얼굴이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었지만… 라이토는 화상이라 붉었다. 새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