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6. 8. 8. 12:00
[만화책 감상 후기] 쓰레기의 본망 4권, 마음의 공허함을 채우는 방법 사람에게 가장 견디기 어려운 고통은 채워지지 않는 마음이다. 아무리 내가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더라도 종종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공허함'이라는 마음은 우리를 너무나 괴롭게 한다. 그 마음의 갈증을 채우기 위해서 어떤 사람은 범죄를 저지르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새로운 도전을 한다. 후자라면 솔직히 대단한 모험가인 동시에 실천력이 강한 선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전자는 마냥 악한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어렵고, 약하다고 손가락질하기도 어려운 사람이다. 왜냐하면, 대다수 사람이 자신이 그저 외면하고 말 들키지 않는 범죄를 통해 마음의 갈증을 채우기 때문이다. 나 또한 분명히 쉽게 털어놓을 수 없는 비밀이 있다. 아..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8. 8.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건소드 EXE 1권, 모든 건 하나로 이어질 운명 만약 세계가 멸망할 위기에 처해 있고, 지하 깊숙한 곳에 있는 안전한 시설에서 '의식'만 따로 옮길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육체를 잃어버리기 때문에 죽는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의식은 살아있기 때문에 완벽히 죽은 것은 아니다. 만약 그런 상황이 온다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조금 낯선 중2병 같은 질문인데, 이 질문을 글의 서두에서 꺼낸 이유는 오늘 소개할 라이트 노벨이 바로 그런 선택을 눈앞에 둔 상태에서 '의식을 살리기로 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위기 상황에서 죽으면 이세계로 이전하는 것이 유행이지만, 이세계 대신 게임세계로 들어가는 것도 꽤 유행인 것 같다. 최근에 읽은 몇 작품에서는 의도해서 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