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6. 9. 3. 12:00
[만화책 감상 후기]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3권, 순수함과 걱정과 마음 누군가 가을은 사랑의 계절이라고 말했다.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은 무엇을 생각할까? 무더운 여름에 초록빛을 더하며 매미 소리와 함께 한 그 잎들은 제 운명을 다 하고 떨어진다. 사람은 거기서 인생은 짧다는 걸 느끼고, 괜히 더 감성적으로 변하며 쓸쓸함을 느끼게 된다. 누군가 벚꽃잎이 떨어지는 벚나무 아래에서 마시는 맥주는 최고라고 말했다. 잎이 떨어지는 단풍나무 아래에서 마시는 맥주 또한 최고이지 않을까? 나는 맥주는커녕 알코올은 아예 손도 대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 아래에서 책을 읽거나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은 크다. 정말 최고다. 가을은 그렇게 문득 우리의 마음을 찾아온다. 오늘처럼 가을비가..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9. 3.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월드 티처 1권, 이세계 전생의 새로운 장르 대학교 2학기 개강을 맞아 재미도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렇게 앞으로 2년을 더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면 솔직히 끔찍하다. 정말 라이트 노벨에서 종종 읽는 이세계 소환을 당하고 싶다. 아니면, 최근에 읽은 어느 작품의 주인공처럼 이세계로 탈옥을 하고 싶기도 하다. 정말 진심으로! 글의 시작부터 앓는 소리를 했지만, 이는 엄연히 지금 내가 마음에 품고 있는 진실이다. 비록 2학기 수업 중에서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수업은 몇 가지 있지만, 여전히 그렇지 않은 수업이 더 많다. 한국의 대학 수업은 중고등학교와 마찬가지로 일제 암기식 수업이라 알아가는 즐거움이 없다. 그래서 나는 대학 개강을 하면 더 열심히 책을 읽는다. 집중해서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