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2. 27. 13:59
오늘도 우직하게 고블린을 사냥하는 고블린 슬레이어의 과거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던 라이트 노벨 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려졌다. 물론, 그 사이에 ‘가벼웠다.’라고 말할 수 있는 에피소드가 없었던 건 아니다. 창잡이, 여마술사 등에서. 하지만 주인공 고블린 슬레이어가 에서 수행하는 의뢰와 마지막까지 악착같이 고블린을 잡는 장면은 도저히 가벼웠다고 말할 수 없다. 2권에서 새롭게 고블린 슬레이어가 만난 인물은 살짝 ‘신비롭다.’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고전의 술사라 더 그랬던 걸까? 라이트 노벨 에서 등장하는 고전의 술사는 말 그대로 오래된 하나의 지식을 연구하는 인물로, 그녀는 ‘마술사’가 등장하는 세계관의 작품에서 마술사가 추구하는 ‘진리에 도달하는 일’을 추구하고 있었다. 그녀는 ..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9. 2. 27. 09:15
휴일을 맞아 집에서 뒹굴뒹굴 하는 미야코에게 어머니가 "밖에 나가서 옷이나 좀 사 입어!"라는 미션을 주는 에피소드가 메인으로 다루어진 애니메이션 . 오늘 에피소드를 보면서 'ㅋㅋㅋㅋ 내가 종종 보내는 일상과 무척 비슷하구나.'라며 웃은 건 비밀이 아니다. (웃음) 나도 백화점의 의류 매장에서 사람들이 말을 거는 게 부담스러워 옷을 잘 사지 않고, 한 번 산 옷은 대체로 2~3년은 입을 때가 많다. 무려 한 계절을 위해 산 2~3벌의 옷을 2~3일 간격으로 바꿔 입으면서 1년 내내 그 옷만 입고 지내는 거다. 대학에 다닐 때도 1년 내내 거의 같은 옷을 입고 다녔다. 대체로 나는 똑같은 옷을 2벌씩 사기 때문에 아마 주변 사람이 보면 '뭐야? 저 너셕. 맨날 똑같은 옷만 입고 다니네.'라고 생각했을지도 ..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9. 2. 27. 08:26
현재 애니메이션 방영과 함께 국내에 만화가 정식 발매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 시리즈를 이제야 겨우 만화로 읽어보았다. 2월 25일에 발매된 만화 합본판을 구매한 덕분에 한정 부록인 PP 엽서도 받을 수 있었고, 무척 좋은 그림체에 살짝 들뜨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에서 볼 수 있는 작붕은 ‘하, 도대체 왜 이래!?’라는 짜증 섞인 볼멘 목소리를 많은 팬이 냈는데, 만화 시리즈를 읽어보면서 왜 그래야 했는지 십분 이해할 수 있었다. 아래에서 표지 이미지를 한번 보자. 완전 대박이지 않은가!? 너무나 사랑스러운 표지에 ‘오오오오!’ 감탄하는 것도 잠시, 본격적으로 만화 을 읽으면서 이미 애니메이션으로 감상한 그 에피소드를 읽었다. 시리즈는 평범한 서민 남자 주인공 우에스기가 부잣집 딸 다섯 쌍둥이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