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3. 28.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비탄의 아리아 17권, 읽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아무리 내게 재미있는 일이라도 너무 느닷없이 갑자기 '지겹네.'이라는 감정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자주 함께 시간을 보내다보면 그저 그렇게 느껴지고, 과거에 불탔던 그 감정인 마치 거짓말처럼 느껴져서 세상과 동떨어져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질 때도 있다. 그런 것을 가리켜 우리는 '무료함.'이라고 말할 수도 있고, 그냥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침묵의 시간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지금 내가 읽는 여러 라이트 노벨 시리즈 중 시리즈는 딱 그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아니, 이미 오래 전부터 그런 시간을 맞이하고 있었다. 매번 새롭게 국내에 발매되는 다음 권을 구매할 때마다 '하아, 내가 이것을 읽어야 하나?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