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블린 슬레이어 10권 후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고블린 슬레이어 10권> 특별판으로 수록되어 있던 미니배너 4종을 소개하고 나서 조금 시간이 흐른 후 겨우 <고블린 슬레이어 10권>을 읽을 수 있었다. 참, 이렇게 여러모로 시간에 쫓기는 나날을 보내고 있어도 무엇하나 내 손에 쥐고 있는 건 큰 결과가 아니라 답답하다.


 그래도 세상을 산다는 건 큰 걸 한 번에 이루는 게 아니라 작은 걸 하나씩 쌓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해나가고자 한다.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 <고블린 슬레이어 10권>에서도 아주 사소한 것을 쌓아가면서 마침내 모든 걸 지키는 일이었다.



 <고블린 슬레이어 10권> 이야기 시작은 여전히 고블린 슬레이어가 여신관과 함께 고블린 퇴치에 나서는 이야기다. 그 고블린을 퇴치하며 그동안 보지 못한 ‘와르그’라는 악마견을 몰고 있는 고블린 무리를 접하면서 다소 고생하기는 했지만, 늘 그렇듯이 “고블린이었다.”라는 결과 보고를 한다.


 그리고 잠시나마 짧은 휴식을 취하는 기분으로 여신관이 머무르는 곳에 가서 그녀의 아는 사람을 만나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포도주를 생산하는 포도원을 돌보는 지모신의 신전에 있는 포도 여승, 그녀와 관련된 불온한 소문이 돌 뿐만 아니라 갑작스럽게 목장에 수상 쩍은 인물이 나타난다.


 수상 쩍은 ‘인물’이기 때문에 몬스터 같은 건 아니었지만, 목장에 눈독을 들이는 물의 도시 주조상의 모습을 보면서 고블린 슬레이어는 생각한다. 여신관을 심리적으로 힘들게 하고 있는 ‘포도 여승이 사실 고블린의 딸이다.’라는 소문의 근원을 해결하는 방법과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고블린 슬레이어 10권>은 다소 그런 에피소드가 길게 그려져 있다. 고블린 슬레이어가 여신관과 함께 해결사와 비허가 모험가들이 모이는 길드를 찾아가는 에피소드를 비롯해, 평소 그저 “고블린인가?“라며 고블린을 퇴치하는 에피소드가 아니라 다소 흥미롭기도 했고 머리가 아프기도 했다.



 하지만 라이트 노벨 <고블린 슬레이어 10권>의 결말은 역시 고블린 퇴치였다. 고블린 슬레이어가 추적한 모든 사건의 연결점에는 혼돈 세력이 있었고, 그 혼돈 세력이 먼저 버림말로 내세우는 존재는 역시 또 고블린이었기 때문에 그들은 고블린을 상대하며 누군가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한다.


 그 에피소드가 <고블린 슬레이어 10권>의 핵심을 꿰뚫고 있다. 이 과정에서는 고블린 슬레이어 일행만 아니라 용사 일행과 다른 모험가들이 벌이는 싸움의도 언급이 되어 있다. 아마 이 부분을 읽는 것도 제법 재미있을 거라 생각한다.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고블린 슬레이어 10권>을 읽어보자.


 오늘 라이트 노벨 <고블린 슬레이어 10권> 후기는 여기까지다. 아, 미니 배너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궁금한 사람은 아래에 첨부한 영상을 재생해주기를 바란다. 이 영상은 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덕후 미우>에 업로드한 영상으로, 유튜브에서도 ‘좋아요와 구독’을 해주면 감사하겠다. 아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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