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25. 8. 14. 08:32
애니메이션 는 쓰레기에게 자신이 만든 요리를 직접 전하는 포울과 아트라의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과거 우리는 이 쓰레기 왕과 포울과 아트라의 관계를 알 수 있었는데, 지금은 쓰레기로 전락했다고 해도 과거에는 총명한 녀석이었을 뿐만 아니라 여동생과 가족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녀석이었다. 이 녀석이 다시 제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역할을 완수하는 데에는 좀 더 시간이 걸리지만, 자신과 같은 피가 흐르는 아인족 포울과 아트라를 앞에 두고서 쓰레기는 평소 보여주었던 것과 전혀 다른 사람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참, 사람이라는 것이 어떤 사건을 계기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것이 재미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알고 보니 오토코노코가 아니라 여자아이였던 것에 대해서 애니메이션 에서는 그렇게 볼 수 있는 장면이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