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패 용사 성공담 4기 6화 후기
- 문화/아니메 관련
- 2025. 8. 14. 08:32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4기 6화>는 쓰레기에게 자신이 만든 요리를 직접 전하는 포울과 아트라의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과거 우리는 이 쓰레기 왕과 포울과 아트라의 관계를 알 수 있었는데, 지금은 쓰레기로 전락했다고 해도 과거에는 총명한 녀석이었을 뿐만 아니라 여동생과 가족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녀석이었다.
이 녀석이 다시 제정신을 차리고 자신의 역할을 완수하는 데에는 좀 더 시간이 걸리지만, 자신과 같은 피가 흐르는 아인족 포울과 아트라를 앞에 두고서 쓰레기는 평소 보여주었던 것과 전혀 다른 사람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참, 사람이라는 것이 어떤 사건을 계기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것이 재미있는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알고 보니 오토코노코가 아니라 여자아이였던 것에 대해서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4기 6화>에서는 그렇게 볼 수 있는 장면이 하나 더 있었다. 바로, 마을에서 키르가 메이드복을 입고 있었던 건데… 나오후미는 역시 일본 출신답게 '오토코노코인가?'라며 내심 감탄을 했었는데, 알고 보니 키르는 남자아이가 아니라 여자아이였다. 이 사실을 본인 자신도 몰랐다는 게 굉장히 놀라웠다.
아마 과거 아인이 왕국 내에서 약탈의 대상이 되었을 때 여자아이이기 때문에 당할 수 있는 일을 우려해서 부모님이 남자아이로서 키르를 키웠던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키르는 어디에 내놓아도 남부끄럽지 않은 남자아이로 행동하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자신이 여자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있을 법한 이야기였다.
그리고 <방패 용사 성공담 4기 6화>에서는 여전히 모토야스가 나오후미와 다른 용사들이 알지 못하는 곳에서 쿠텐로의 자객들과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직도 저주받은 창을 쓰고 있기는 하지만, 나오후미를 적으로 여기는 게 아니라 나오후미와 필로의 안녕을 위해서 저주받은 창으로 쿠텐로 자객을 상대하는 게 재미있다.
마침내 도착한 쿠텐로
애니메이션 <방패 용사 성공담 4기 6화>에서는 드디어 라프타리아의 고향이자 이번 4기 시리즈의 주요 무대가 되는 쿠텐로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이 과정도 절대 쉽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나오후미가 데리고 온 전력이 모두 쿠텐로에 도착하지 못했다 보니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야 본격적으로 쿠텐로에서 싸움을 벌이게 될 예정이다.
나오후미와 라프타리아 일행을 데리고 온 수룡이 전한 이 나라를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것, 그리고 진정한 천명의 후계자라고 말할 수 있는 라프타리아를 옭아매고 있는 족쇄를 완전히 해소하는 것. 이 두 가지를 위해서 나오후미와 그 동료들이 앞으로 쿠텐로에서 어떤 모험을 하게 되는지 지켜보자. 분명히 재미있게 그려질 것이다.
이 이야기를 라이트 노벨로 읽은 건 꽤 오래전의 일이다 보니 솔직히 이야기가 거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오랜만에 다시 라이트 노벨 <방패 용사 성공담>도 한번 시간을 내어서 읽어봐야 할 것 같다. (웃음).
방패 용사 성공담 4기 5화 후기
애니메이션 는 수인화를 한 포울을 압도하지 못하고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 자라리스가 수하들을 이용해 나오후미 일행을 공격하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하지만 나오후미 일행을 그런 조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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