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블루 2기 7화 후기
- 문화/아니메 관련
- 2025. 8. 20. 09:35
애니메이션 <그랑블루 2기 7화>는 오랜만에 등장한 대학 교수와 이오리 일행이 샤르피의 충격 시험을 직접 해보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보통 이 시험은 중·고등학교 시절 작은 도구를 이용해서 배우는 시험이지만, 역시 <그랑블루> 시리즈답게 이들은 생각지 못한 형태로 충격시험을 검증하게 되면서 아주 재미있는 모습들이 그려졌다.
어찌 본다면 남자로서의 죽음을 각오해야 하는 이 시험에 임하는 이오리 일행의 모습, 그리고 나아가서 교수에게 복수를 하는 모습까지 아주 웃으면서 볼 수 있었다. 애니메이션 <그랑블루 2기>에서 이런 장면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이유는 캐릭터의 모습이 정말 잘 그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성우들의 연기가 감칠맛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그랑블루 2기 7화>는 모두 함께 캠프 파이어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 과정에서는 술에 취하지 않은 선배들이 준비한 담력 시험을 체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오리와 코헤이 두 사람과 치사와 아이나 두 사람이 놀라는 포인트가 다르다 보니 아주 재미있는 반응이 나왔는데… 여기서 주목할 건 바로 치사다.
치사가 어쩌다 보니 이오리의 이마에 입을 맞추게 되면서 그 입을 헹구기 위해 불이 붙는 물을 이용해서 가글을 하는 모습도 대박이었지만, 이오리와 작은 접촉 사건이 있은 이후 보여주는 얼굴을 붉힌 모습이나 술에 취해 보여주는 치사의 모습은 매력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치사와 이오리가 보여줄 여러 모습이 내심 기대되는 이유다.
그렇게 모두 함께 즐긴 캠프 파이어에서 치사와의 일도 있고 하다 보니 이오리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선배로 만났던 인물은 바로 사쿠라코였다. 얼굴도 보지 않은 채 선배에게 인사를 하는 그에게 물을 끼얹는 사쿠라코의 모습과 표정은 만화책으로 읽었을 때보다 훨씬 더 분위기 있게 그려져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오리는 치사와 보내는 시간만 아니라 이 사쿠라코와 보내는 시간도 아주 시끌벅적하고 즐거운 사건이 많으니 기대해보도록 하자. 어떻게 보면 애니메이션 <그랑블루 2기> 시리즈는 시오리가 등장했던 편 이후 이제부터 본격적인 제2막이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이게 바로 떠들썩한 청춘 애니메이션이라고 할까?
그랑블루 2기 6화 후기
애니메이션 는 다시금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이오리 일행의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하지만 방법들이 모두 하나 같이 제대로 통하지 않을 방법이었을 뿐만 아니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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