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다양한 굿즈 미우 2020. 12. 24. 08:28
얼마 전에 아마존 재팬을 통해서 의 풀 그래픽 티셔츠를 구매했다. 티셔츠를 구매한 이후 조금 더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를 갖고 싶었는데, 우연히 아마존 재팬을 둘러 보다가 눈에 들어와서 곧바로 구매했다. 원래는 에서 등장하는 유키노, 유이, 이로하 세 사람의 티셔츠를 모두 구매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유키노 티셔츠 같은 경우는 역시 메인 히로인이라 인기가 있어서 그런지 당장 재고가 없었다. 빨라도 1월 중순이 되어야 배송이 된다고 해서 다른 티셔츠와 함께 주문하는 건 조금 어려웠다. 되도록 빠르게 받아서 티셔츠를 손에 쥐고 싶었기 때문에 유키노를 빼고 유이 티셔츠와 이로하 티셔츠를 주문했다. 위 사진이 바로 도착한 택배의 모습이다. 여기에는 유이 티셔츠와 이로하 티셔츠가 들..
문화/다양한 굿즈 미우 2020. 4. 29. 23:45
내가 구독하고 있는 일본인 오타쿠 유튜브 채널 '체리국왕'을 통해서 일본 편의점 로손에서 오리지널 굿즈를 발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지금 당장 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가서 몇 가지 지름을 하면서 싶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행동할 수가 없었다. 어쨌든, 로손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에 대해서 알아보자. 지난 4월 17일 금요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로손 오리지널 굿즈는 로손 점포 내 잡지 코너에서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Loppi HMV&Books online에서도 주문할 수 있는 오리지널 캐릭터 상품이 다수 있다고 하니, 현재 일본에서 덕질을 하는 사람들은 놓칠 수 없는 기회다. 더욱이 일본 로손 외 다양한 곳에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Ponta 카드도 일러스트가 그려진 카드가 판매한다고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4. 18. 08:24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라이트 노벨 을 읽을 수 있었다. 4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받은 14권은 다소 일찍부터 읽을 수 있었지만, 14권이 도착하기 전부터 읽고 있던 라이트 노벨을 먼저 읽어야 했기에 시간이 뒤로 밀릴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그사이에 생각지 못한 몇 가지 일을 겪게 되면서 라이트 노벨 을 읽는 건 점점 더 뒤로 미뤄줬다. 당장 눈앞에서 모든 걸 때려치우고 14권을 읽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 있는 현실. 그게 얼마나 잔혹하고 고통스러운 일인지 새삼스레 느꼈다. 마침내 라이트 노벨 을 펼쳐서 읽을 때도 여러 가지 일로 방해를 받았다. 하지만 오늘 4월 16일 오후 7시! 드디어 라이트 노벨 에피소드 마지막 한 장, 작가 후기까지 모조리 다 읽을 수 있었다. 14권을 다 읽은 심경을 한마..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3. 24. 21:41
나를 포함해 많은 사람이 기다렸을 와타리 와타루의 라이트 노벨 이 디앤씨미디어(L노벨)의 2019년 3월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되었다. 지난 이 2018년 1월에 나왔으니, 발매까지 1년 하고 2개월이 걸린 셈이다. 그렇게 오랜만에 읽은 라이트 노벨 은 역시 12권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 않아, 나는 블로그에 을 검색해서 내가 쓴 후기를 읽어보아야 했다. 후기를 제법 깔끔하게 정리해둔 덕분에 12권 내용을 대충 파악할 수 있었다. 오늘 읽은 은 12권에서 벌어진 ‘프롬’이라는 학교 행사를 두고 벌어지는 갈등의 연장선이다. 이로하에서 시작해 유키노시타 유키노, 히키가야 하치만, 유이가하마 유이 세 사람이 함께 하게 된 프롬은 유키노시타 어머니의 개입으로 백지화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네. 포기하겠습니다...
문화/덕후의 잡담 미우 2015. 12. 29. 08:00
[애니메이션&라이트 노벨 잡담] 매력적인 작품 속 결혼하고 싶은 여 캐릭터는? 어제 을 쓰고 나서 오늘은 감상 후기를 올리려고 했는데, 지난 24일과 마찬가지로 오후 시간 상당수를 어머니 일을 돕는 데에 사용하느라 도무지 책을 읽을 시간이 없었다. 오전에는 피아노 연습과 일본어 공부, 다른 블로그 글을 썼다. 그래서 어머니 일을 도와주고 와서 를 뒤늦게 읽기 시작했는데, 이야기는 재미있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니시오 이신의 모노가타리 시리즈는 항상 문장이 많거나 길어서 빠르게 읽는다고 하더라도 꽤 오랜 시간이 걸리고, 후기를 적는 데에도 긴 시간 고민을 해야 한다. 도무지 답이 나오지 않아서 '츠키히와 카렌 귀엽다! 이런 여동생이 있었으면!' 같은 생각을 하면서 를 읽다가 '결혼하고..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10. 16.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11권 드디어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번 10월에 책을 구매하는 데에 약 15만 원의 비용을 사용했지만, 일절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모두 제가 읽고 싶은 책들이었으니까요. 어머니는 '그런 만화책 좀 그만 사라'고 말씀하시지만, 라이트 노벨은 제 목숨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리고 손에 넣은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가장 먼저 읽은 작품은 당연히 였습니다. 시리즈를 먼저 읽지 않는다는 것은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된 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을 먼저 읽었습니다. 그런데 왜일까요? 저는 분명히 을 읽는 것은 이번이 처음일 텐데, 이미 내용을 다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한순간 '이건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2. 15.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6.5권 국내에 정식 발매가 되기 전에 이미 일본어로 쓰인 원서를 구매해서 읽은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6.5권》이지만, 그래도 이 작품의 팬이라면… 당연히 국내에 정식 발매가 된 책도 구매해서 읽어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에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6.5권》을 구매했고, 다시 한 번 더 읽으면서 일본어로 조금 어눌하게 넘어간 부분을 좀 더 즐겁게 읽어볼 수 있었다. 이번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6.5권》은 딱 '0.5권'이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외전에 해당한다. 6권 이후에 바로 발매가 되었다면, 7권이라고 이름을 붙여도 상관없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꽤 늦은 시간에 발매되었고, 드라마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