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0. 3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대 마도학원 35시험소대 1권, 애니메이션 제작 확정작 익스트림 노벨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 목록 중에서 '애니메이션 제작 확정!'이라는 문구와 함께 '2014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는 작품 하나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게다가 일러스트는 '농림'을 떠오르게 하는 작화풍이라 살지 말지 고민하다 당시 인터넷 서점 카트에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8권, 9권》 시리즈 이외 딱히 담은 게 없어 이번에 구매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작품을 읽은 건 다른 모든 라이트 노벨을 다 읽고, 마지막에 작품을 읽게 되었는데… 솔직히 너무 기대했다고 말해야 할까? '애니메이션 제작 확정!'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어 기대치는 다른 애니메이션보다 높았고, '2014년 하반기 최..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8. 17.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액셀 월드 16권, 좀 더 베일을 벗은 가속 세계 아아,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작품 중 하나인 《액셀 월드 16권》을 읽어볼 수 있었다. 8월 신작 라이트 노벨 두 번째 구매목록 작품 중에서 가장 먼저 읽을 정도로 이 작품의 기대치는 높았는데, 그것이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이 지난 《액셀 월드 15권》은 상당히 흥미진진한 부분에서 끝을 맺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드디어 '일단락'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16권의 결말은 다음 17권에서 다시 불기 시작할 전란의 조짐을 기대하게 하였다. 뭐, 작가 후기를 읽어보니 다음 《액셀 월드 17권》에서는 차가운 이야기가 아니라 좀 더 따뜻한 이야기라고 하는데, 과연 어떤 방향으로 이야기를 전개할까?! 무척 기다려진다.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5. 18.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액셀 월드 15권, 시작과 끝의 경계 속에서 만난 버스트링커 표지만 보고 내용이 궁금해서 일러스트랑 앞부분만 조금 읽어보자는 생각으로 펼쳤다가 시청하던 NC와 두산의 시합은 뒤로 미루고 책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던 《액셀 월드 15권》이었다. 정말 뭐라고 말을 해야 할까. 그냥 조금만 읽자마자 쉴새 없이 내용에 빠져들게 되었다. 정말 기다리던 작품이기도 했고, 숨 가쁘게 전개되는 싸움은 조금도 허튼 짓을 허락하지 않았다. 몰입도와 박진감은 정말 최고였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입을 쩍 벌리게 했던 《액셀 월드 15권》이었다. 역시 카와하라 레키의 작품이라고 해야 할까? 현재 일본에서는 16권까지 정식 발매가 되어 있는 듯한데, 잘하면 7월이나 8월쯤에 《액셀 월드 16권》을 국내에..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2. 18.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액셀 월드 14권, 아쿠아 구출과 대천사 메타트론과의 싸움 꽤 오랜만에 라이트 노벨 《액셀 월드》 시리즈를 읽는 것 같아 언제 13권을 읽었는지 검색해보니 13년 8월에 《액셀 월드 13권》을 읽었던 듯하다. 작년 8월 이후 약 6개월 만에 《액셀 월드 14권》을 읽게 되었는데, 이번 14권에서도 크게 내용에 진척은 없었다고 생각한다. 아니, 있었다고 한다면 있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지난 《액셀 월드 13권》의 마지막에서 이야기한 아쿠아 구출 대작전은 성공을 거두었고, ISS 키트 본체를 파괴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되었으니까. 이번 《액셀 월드 14권》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싸움으로 시작해서 싸움으로 끝났다고 말할 수 있다. 아쿠아의 본체를 되찾기 위해 제성 동문의..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3. 8. 31. 08:00
[라이트 노벨 감상후기/리뷰] 액셀월드 13권, 문화제와 아쿠아(카렌) 구출 대작전 13년 2월에 12권을 읽고 약 6개월 만에 다음 권이 정식발매가 되어 아주 오랜만에 읽게 된 액셀 월드 13권이다. 이번 액셀 월드 13권은 메인 표지가 니코인만큼 처음 사건은 적색의 레기온과 관련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 전투는 화려하면서도 재미있게 잘 묘사가 되었고, 그 전투 원인에는 가속 연구회 멤버가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번 13권이 어느 방향으로 달리게 될 것인지 추측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 액셀 월드 13권의 배경은 하루유키와 흑설, 치유, 타쿠가 다니는 고등학교의 문화제가 배경이 된다. 한국의 고등학교에서 하는 '축제'와 달리 일본 고등학교에서 볼 수 있는 문화제는 정말 수준이 높은 행사..
일상/일상 이야기 미우 2012. 10. 5. 07:30
너무 황당해서 말도 안 나왔던 전화, 대체 어떻길래? 우리가 사는 요즘 시대를 사람들이 '정보화 시대'라고 말하기도 하고, '개인정보 유출의 시대'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것은 시대가 발달하면서 개인이 많은 정보를 검색하고, 많은 정보를 가질 수가 있지만― 그에 따라서 개인정보가 심하게 유출이 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실제로 뛰어난 검색 능력을 갖춘 사람들은 해킹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구글 같은 포털에서 검색을 통해 개인정보를 손에 넣곤 한다. 아마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 중에서도 '스팸문자' 혹은 '스팸메일', '스팸전화' 등을 한 번이라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 정도로 우리의 중요한 개인정보는 우리가 누군지도 모르는 어느 누군가에게 유출되고 있다는 말이다. 스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