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10. 2.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텐초, 안 돼, 절대 1권, '내 이야기!!'의 뒤를 이을 새로운 만화 러브 코미디 장르의 만화를 읽다 보면 때때로 ‘어? 무슨 이런 소재가 다 있어!?’라며 당황이 먼저 밀려드는 작품을 만날 때가 있다. 오늘 소개할 대원씨아이에서 발매된 신작 만화 은 바로 그런 작품 중 하나다. 표지 그림부터 정말 미친 듯이 웃었는데, 만화 내용 또한 완전 그랬다. 표지를 보면 ‘아저씨다!’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인물이 그려져 있는데, 그 아저씨 캐릭터 얼굴에 홍조가 들어가 있어 ‘어? 뭐지?’라는 의문이 든다. 알고 보니, 표지의 인물은 무려 16살에 불과한 고등학생이었다. 이 16살 고등학생이 겪는 러브 코미디가 이야기의 주요 소재다. 주인공 타키자와 텐초는 한 도시락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10. 2.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두 번째 용사는 복수의 길을 웃으며 걷는다 2권, 전부를 짓밟아주마! 누군가에게 자신이 당한 만큼의 복수를 한다는 건 참 기분 좋은 일일 것 같다. 나도 할 수만 있다면 중학교 시절에 당한 그 일을 몇 배 이상으로 돌려서 갚아주고 싶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일을 실행하는 일은 쉽지 않고, 애초에 지금은 세월이 지나면서 조금씩 그때의 격렬한 분노가 무뎌지고 있다. 격렬한 분노가 무뎌졌다고 해서 그때의 상처가 사라진 건 아니다. 그때부터 벌써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나는 종종 그때의 악몽을 꾸고, 나도 모르게 혼잣말로 ‘죽여버리고 싶다.’고 중얼거리기도 한다. 어릴 때 겪은 탓에 세월이 지나도 강하게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학교 폭력이라는 건 그런 거다. 최고의 복수는 그 시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