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10. 5.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용과 용사의 배달부 1권, 이런 판타지도 있습니다 보통 용과 용사가 등장하는 판타지 만화에서는 용과 용사가 싸우거나 용과 용사가 함께 수라장을 헤쳐나가는 이야기가 그려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대원씨아이 만화 은 그런 장르에서 완전히 벗어나 ‘배달부’를 주인공으로 하여 전혀 색다른 판타지를 그린다. 용과 용사가 싸우기는 하지만, 마치 그 모습은 산에서 사냥을 한 이후 사냥감을 바로 도매에 붙이는 사냥꾼 같은 모습이었다. 에서 주인공 배달부 요시다는 차후 ‘용사가 인간 천 명에 맞먹는다고 하는 이야기는 천 명분의 고용을 창출해서라나 뭐라나’라는 말을 덧붙인다. 애초에 제목에 ‘용과 용사’라는 단어가 등장해도 막상 을 읽어보면 용과 용사는 별로 상관이 없다. 용사가 등장하는 에..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10. 5.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여동생을 공략하는 것도 중요한 업무입니다, 라노블 편집자 오빠와 일러스트레이터 여동생 가끔, 아니, 너무나 자주 라이트 노벨을 읽다 보면 이차원 여동생이라는 존재는 굉장히 환상적인 존재라고 생각한다. 현실에서는 시커먼 남동생 한 명밖에 없는 데다가, 성향이 나와 너무나 대조적이라 항상 서로 없는 게 서로에게 더 편한 사이다. 아마 많은 현실의 형제가 대체로 이런 사이로 보내지 않을까? 그렇기 때문에 이차원 여동생이라는 존재는 작품을 읽을 때마다 ‘아, 이런 여동생이 갖고 싶어! 젠장! 빌어먹을 현실!!!’이라며 고래고래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게 된다. 이미 이 정도가 되면 나는 중증 오타쿠 그 이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 또한 작품을 읽는 재미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