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3. 2. 12:00
[만화책 감상 후기] 가브릴 드롭아웃 5권, 지루한 일상에 웃음을 주는 만화 천천히 흘러가는 시간에 바람 소리를 들으며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을 책을 읽기 좋은 시간이다. 삼일절을 맞아 바깥의 미세먼지를 피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역시 책을 읽는 게 전부다. 가끔은 좀 진지하게 글을 쓰고 싶기도 하지만, 일단은 먼저 개강을 앞두고 눈에 밟히는 책을 읽어야 했다. 그렇게 손에 집어 든 책은 만화 이다. 시리즈는 평범한 일상에 찾아온 천사와 악마들이 보내는 평범한 일상을 소재로 하는 작품으로, 오늘 에서도 아주 단순한 소재로 주인공들을 활용하여 소소한 재미를 주었다. 하지만 후기를 적는 입장에서는 막상 어떻게 후기를 적어야 할지 답답하다. (웃음) 원래 일상 에피소드로 성공적인 작품을 만드는 일은 쉽지 않..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3. 2.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마사무네의 리벤지 8권, 엇갈리는 마음 속 숨겨진 지실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살짝 시들해진 감도 있지만,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화 시리즈는 슬슬 끝이 보일듯 말듯한 단계에 와 있다. 오늘 읽은 만화 은 파리에서 벌어진 마사무네와 아키 두 사람의 싸움을 통해 매듭이 엇갈린 걸 확인하는 순간부터다. 에서 마사무네의 과거 회상 장면은 참 씁쓸할 정도의 분위기였는데, 그가 당한 어떤 일을 아키는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아무리 상대방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매몰차게 대한 일을 잊을 수 있을까? 사람이라는 건 아무리 둔하다고 해도 잊을 수 없는 법이다. 마사무네는 바로 거기서 문제점을 발견하게 된다. 요시노와 대화를 나누다 마사무네는 ‘정말 그 인물이 ‘아키’였을까?’라는..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3. 2.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온라인 게임의 신부는 여자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한 거야 13권, 레이드 보스에 도전하다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플레이 중 하나는 모두와 함께 레이드 보스에 도전하는 일이다. 어려운 보스를 잡은 이후 먹을 수 있는 고가의 아이템을 현찰로 팔거나 ‘내가 바로 최강!’이라며 캐릭터를 더 강하게 만드는 일은 온라인 MMO RPG 게임의 묘미라고 생각한다. 경험자라면 모두 동의할 거다! 아직도 내가 하는 온라인 게임 에서도 종종 레이드를 갈 때가 있었지만, 이제 나는 완전히 홀로 시간을 보내며 유유자적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무엇보다 캐릭터 레벨을 올리기 위한 사냥이 귀찮을뿐더러, 게임에서 라이트 노벨 같은 일이 벌어지지도 않아 의욕이 샘솟지 않기 때문이다. 온라인 게임을 하는 시간..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3. 1. 12:00
[만화책 감상 후기] 감옥학원 27권, 바비큐 파티장을 향해 마지막에 이른 것 같지만, 도무지 끝날 것 같지 않은 에피소드가 이어지고 있는 만화 이 정식 발매되었다. 의 이야기 시작은 앙드레가 리사에게 “저와 부회장님 사이에 끼어들지 말아 주세요.”라고 말하는 장면부터다. 참, 처음부터 헛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앙드레와 리사의 이야기는 잠시 제쳐두자. 에서 중요한 것은 치요와 회장의 생일을 맞아 바비큐 파티를 개최한 키요시의 일이 메인이다. 키요시는 회장을 데리고 함께 파티장으로 가려고 했는데, 거대한 멜론을 자랑하는 부회장과 만났다가 케이트로부터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듣는다. 그 소식은 회장 쿠리하라 마리가 자퇴를 하고, 유학길에 오르기 위해 공항으로 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당연히 이 사실을 전혀..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3. 1.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쿠즈미 군 분위기 파악하나요 3권, 오늘도 사쿠라는 안절부절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게 되어 그 사람에게 말을 걸고 싶어도, 도무지 말을 걸지 못하는 설정은 러브 코미디 장르에서 자주 사용된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 또한 고등학교 시절에 우연히 만난 초등학교 동창이 무척 예쁜 여고생이 되어 있어 ‘아, 말을 걸어볼까?’ 했지만, 그냥 모르는 척하고 넘어갔다. 당시에 만난 그 동창도 첫눈에 ‘앗, 그 녀석이다.’이라는 걸 눈치챈 걸 알았지만, 서로 우물쭈물하다 고개를 홱 돌려 버렸기 때문이다. 지금 생각하면 ‘가볍게 인사라도 걸어봤으면 좋았을 텐데….’ 하고 아쉬움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내가 그렇게 할 수 있는 인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오늘 읽은 만화 의 주인공 사쿠..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3. 1.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고블린 슬레이어 5권, 북방의 설산에서 고블린을 퇴치하라 고블린이라는 것은 판타지 소설에서 대체로 약한 종족에 속한다. 그들은 무리를 이루고 다닐 때는 큰 위협이 되지만, 혼자 다닐 때는 초보자가 경험치를 쌓는 데에 아주 좋은 사냥감이다. 그래서 모험가를 하는 주인공들은 약한 몬스터인 고블린을 퇴치하면서 마왕에 가까운 몬스터들을 하나둘 상대한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라이트 노벨은 ‘고블린’이라는 존재 하나에 집착하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바로, 다. 이번으로 벌써 이 발매된 시리즈는 매 시리즈가 크게 다르지 않다. 주인공이 “고블린인가? 그렇다면, 내가 없애주지.”라고 말할 뿐이다. 에서 등장하는 고블린도 무척 허약한 몬스터다. 초보 모험가가 사냥을 하는 초급 몬스터로 대우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