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7. 26.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신약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9권, 멸망해버린 세계 어떤 한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허무를 깨닫고, 그 허무를 이해하는 건 과연 가능한 일인 걸까? 우리는 모두 사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위해서 사람과 어울리며 삶을 살지만, 실제로 우리 마음속에 있는 허무와 타인의 마음속에 있는 허무는 잘 깨닫지 못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고독사(死)가 발생하는 건 그런 이유 때문이고, 친구가 있고 연인이 있고 가족이 있다고 하더라도 세상에 만족을 품지 못한 채 무언가 허무함을 계속 느끼는 건 그런 이유 때문이다. 세상이 슬픔으로 넘쳐나든, 행복으로 넘쳐나든 상관없이 말이다. 갑작스럽게 이상한 말을 해서 눈을 동그랗게 뜨며 '이 녀석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야?'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