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검학원의 마검사 1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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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트 노벨 <정령사의 검무>의 작가 시미즈 유우의 새로운 신작 라이트 노벨 <성검학원의 마검사 1권>을 유튜브 구독자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이 라이트 노벨은 <정령사의 검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검과 마법이 공존하는 판타지 학원을 무대로 미지의 적과 싸우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하지만 작품에서 등장하는 미지의 적은 역시 주인공과 인연이 있는 적이었다. 라이트 노벨 <정령사의 검무>에서도 주인공을 노리는 조직과 싸워나가면서 히로인들이 지닌 힘의 각성을 촉구했는데, 라이트 노벨 <성검학원의 마검사>도 마찬가지로 주인공을 노리는 적과 싸우면서 히로인들이 성장했다.


 먼저 작품의 배경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라이트 노벨 <성검학원의 마검사 1권>의 무대는 제목에 적힌 그대로 성검학원이 무대가 된다. 그런데 그 성검학원에 입학하는 주인공은 동시대를 살아가던 인물이 아니라 무려 1,000년 전에 자신 스스로 힘과 영혼을 봉인해 전생하는 마술을 걸어두었던 마왕이었다.


 원래 1,00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을 때 마왕은 전성기의 모습으로 각성할 예정있었다. 하지만 주인공이 외부에서 가한 충격으로 눈을 떠서 스스로 자신의 결꼐 안에서 나왔을 때 그의 모습은 10살의 어린 소년의 모습이었다. 이건 완전히 진을 쫓다가 의식을 잃고 눈을 떴더니 초등학생이 된 코난이다.


 더욱이 주인공은 코난과 똑같이 자신을 발견한 누나이자 히로인에 해당하는 인물인 리세리아에게 보호를 받으면서 함께 살게 된다. 물론, 그 과정은 <명탐정 코난>에서 볼 수 있는 코난처럼 추리를 해서 범인을 잡는 에피소드가 아닌, 검과 마법이 있는 것처럼 마수 같은 괴물을 상대해야 했다.


 이 작품에서 주인공과 히로인을 위협하는 적은 ‘보이드’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적이다. 이 보이드가 취하는 모습은 과거 마물을 엉망진창으로 개조한 듯한 모습이었다. 이 적들을 상대하며 주인공을 발견한 리세리아가 주인공을 지키려다 죽음에 이르는 부상을 당하면서 주인공이 실력 발휘를 한다.


 마치 <마왕학원의 부적합자>에서 볼 수 있었던 주인공이 두 소녀를 비극에서 구한 것처럼, 주인공 레오니스는 리세리아를 그의 권속으로 삼으면서 되살아나게 했다. 그렇게 되살아난 소녀 리세리아는 평범한 여자 아이가 아니라 흡혈귀의 여왕으로 불리는 존재가 되어 인간을 그만두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가 인간을 그만두게 되면서 흡혈귀로서 힘을 각성하게 되고, 더욱이 자신이 사용하지 못하고 있던 잠재적인 힘을 끌어내면서 상당한 활약을 하게 된다.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 <성검학원의 마검사 1권>에서는 그 과정이 미지의 적 보이드와 쓰레기 하나를 상대하는 것으로 그려진다.


 미지의 적 보이드. 역시 그 미지의 적은 과거 주인공과 인연이 있는 인물이었다. 그 인물은 주인공의 각성을 어렴풋이 깨달은 이후 미력하게 남아 있던 이성을 되찾으며 폭주하기 시작했다. 그 인물은 보이드의 숙주가 된 상태에서 보이드를 쉼 없이 쏟아내면서 주인공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라이트 노벨 <성검학원의 마검사 1권>은 주인공이 그렇게 다시 자신의 눈앞에 나타난 녀석을 쓰러뜨리는 동시에 그 과정에서 히로인이자 권속인 리세리아가 한층 더 힘을 발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폭주한 녀석을 쓰러뜨리는 것으로 <성검학원의 마검사 1권>에서 그려진 첫 번째 사건은 마무리된다.


 하지만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을 예고했다. 과연 다음은 어떤 사건이 기다리고 있을까? 다음에는 어떤 히로인이 자신의 힘을 각성해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게 될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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