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3. 5. 21. 23:32
라이트 노벨 에서 주인공 하지메 일행이 신대 마법을 얻은 대미궁을 건설한 해방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스핀오프 시리즈가 제6권을 끝으로 완결을 맺었다. 이미 에히트에게 패배하는 것이 확정된 이야기였지만, 에서 읽어볼 수 있는 이야기도 무척 매력적이었다. 오는 5월을 맞아 발매된 여러 라이트 노벨 중에서 과 함께 꼭 읽어야 하는 라이트 노벨이었던 은 기대 이상의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었다. 결말이 정해진 싸움이라고 해도, 그 싸움에 임하는 밀레디와 동료들의 모습은 독자들을 깊이 이야기 속으로 끌어당겼다. 은 이단자 조직 해방자 일원의 공개 처형일을 맞아 밀레디 일행이 교회의 총본산으로 쳐들어와 싸움을 벌이면서 막을 올리게 된다. 처음에는 교회와 사도화가 진행된 기사단을 상대로 해방자 일행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1. 12. 3. 09:39
인기 라이트 노벨 시리즈의 공식 스핀오프 시리즈 시리즈의 제5권이 오는 2021년 11월을 맞아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라이트 노벨 시리즈는 다가오는 6권을 끝으로 완결이 될 예정이기 때문에 사실상 5권이 분기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의 여는 에피소드는 지난 4권에서 신의 사도와 맞서 싸웠던 밀레디가 신대 마법의 진정한 힘에 각성하면서 승리를 거두었지만, 각성한 신대 마법의 무리한 사용으로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이 상황에서 불안과 초조를 감출 수 없었던 오스카는 반 데르를 상대로 훈련을 하면서 감정을 부딪히고 있었다. 그런 오스카를 멘탈적인 부분으로 케어하는 건 그의 여동생 콜린으로, 콜린은 이미 해방자들 사이에서 '대성모'라는 이명이 붙을 정도로 사람들에게 커다란 위안을 주고 있었다.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9. 20. 21:01
오는 9월을 맞아 발매된 신작 라이트 노벨 은 드디어 하르치나 수해의 여왕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르치나 수해의 여왕은 4권의 표지에서 볼 수 있는 인물로, 그녀는 ‘승화’라는 신대마법과 함께 커다란 반전을 숨기고 있었다. 그 반전은 수해의 여왕 ‘류타리스 하르치나’가 지닌 힘과 관련된 것이 아닌, 개인의 개성과 관련된 반전이었다. 설마 이 청초한 미녀로 보이는 류타리스 하르치나가 본편에서 등장하는 티오급의 변태였을 줄이야. 이건 정말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라 놀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녀가 가진 의외의 모습 덕분에 다소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려진 라이트 노벨 이 들뜬 기분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역시 어떤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해도 이렇게 강약 조절을 해줘야 독자가 작품을 더 쉽게 읽을 수 있는..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8. 25. 11:39
8월 신작 라이트 노벨 을 손에 잡고 읽은 지 꽤 오랜 시간이 되었지만, 여러 사정이 있어서(일본에 다녀오는 일 등) 이제야 겨우 을 다 읽을 수 있었다. 참, 책 한 권을 읽는 데에 며칠을 허비하는 건 내 스타일이 아닌데…. 어쨌든, 그렇게 읽은 라이트 노벨 은 표지만큼 좋은 에피소드가 그려지면서 다음 을 향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역시 시리즈는 본편만 아니라 ‘제로’ 시리즈도 무지막지하게 재미있다. 라이트 노벨 에서 그려지는 에피소드는 ‘반드르 슈네’라는 마인족을 만나 함께 마왕에 맞서는 에피소드다. 반드르 슈네는 마왕의 동생으로, 그가 현 마왕과 적대하며 싸우고 있던 이유는 이번 의 핵심 사건에 해당한다. 마인족과 용인족의 혼혈인 반드르 슈네에게 친절할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친절했던 라수르. 하지만 ..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9. 8. 18. 21:07
현재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고 있지만 많은 팬에게 실망을 안긴 시리즈의 스핀오프 시리즈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4. 1. 08:02
라이트 노벨 의 스핀오프 시리즈는 해방자의 초대 멤버 밀레디와 오스카 미궁을 만든 다양한 해방자 동료의 이야기를 그린 스핀오프다. 이 스핀오프는 본편과 달리 또 다른 읽는 재미가 있어 책을 한번 집으면 손에서 뗄 수 없게 된다. 오늘 읽은 도 그렇다. 표지부터 이미 ‘오오오,뭐야!? 이 캐릭터는!?’이라는 감탄이 함께 나온 은 ‘성녀’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새로운 동료를 맞이하기 위해 애쓰는 오스카, 밀레디, 나이즈 세 사람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세 사람이 새로운 동료를 맞이하기 위해 찾아간 곳은 항구 도시 ‘안디카’로, 그곳은 범죄자를 비롯해 세계에서 거부당한 이들이 도피처로 삼는 도시였다. 그렇기 때문에 그 도시에서는 대륙의 교회가 정한 법률에 속박되지 않고, 사람들이 자유로운 의사를 가지고 살아가는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9. 17.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제로 1권, 하지메의 이야기 이전 시대 이번 9월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유독 빨리 읽고 싶었던 작품, 라이트 노벨 을 드디어 읽게 되었다. 에서 등장하는 대미궁을 만든 인물들의 이야기와 하지메 일행이 싸워야 하는 교회 총본산의 정체가 굉장히 궁금했다. 시작은 하지메에게 마지막으로 공격을 당한 밀레디가 쓸쓸한 기분으로 미궁을 내부의 방을 수리하는 장면이다. 방을 수리하면서 하지메의 마지막 공격에 대해서 불평을 쏟아내기도 하고, 밀레디의 방에 장식된 액자들을 보며 지난날의 추억을 돌아보기도 했다. 여기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첫 번째 이야기는 하지메가 공략한 오르크스 대궁의 주인인 오스카 오르크스의 이야기다. 그의 이름에 들어간 ‘오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