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제로 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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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신작 라이트 노벨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제로 3권>을 손에 잡고 읽은 지 꽤 오랜 시간이 되었지만, 여러 사정이 있어서(일본에 다녀오는 일 등) 이제야 겨우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제로 3권>을 다 읽을 수 있었다. 참, 책 한 권을 읽는 데에 며칠을 허비하는 건 내 스타일이 아닌데….


 어쨌든, 그렇게 읽은 라이트 노벨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제로 3권>은 표지만큼 좋은 에피소드가 그려지면서 다음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제로 4권>을 향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역시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시리즈는 본편만 아니라 ‘제로’ 시리즈도 무지막지하게 재미있다.



 라이트 노벨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제로 3권>에서 그려지는 에피소드는 ‘반드르 슈네’라는 마인족을 만나 함께 마왕에 맞서는 에피소드다. 반드르 슈네는 마왕의 동생으로, 그가 현 마왕과 적대하며 싸우고 있던 이유는 이번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제로 3권>의 핵심 사건에 해당한다.


 마인족과 용인족의 혼혈인 반드르 슈네에게 친절할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친절했던 라수르. 하지만 마왕으로 즉위하면서 그의 성격은 바뀌어버리고 말았다고 한다. 우리는 이 과정을 통해서 ‘어? 설마, 세뇌 마법이나 그런 거야?’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품을 수 있다. 바로, 그 ‘세뇌’가 정답이었다.


 현 마왕 라수르에게 세뇌가 걸려있다는 사실은 조금 뒤늦게 밝혀지고, 도중에 한 번 밀레디가 커다란 상처를 입으면서 큰 위기가 있기도 했지만, 그 모든 사건이 빠르게 전개되면서 ‘오오!! 다음은, 다음은 어떻게 되는 거지!?’라며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제로 3권>을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제로 3권> 마지막에 그려지는 너무나도 화려하고 규모가 장난 아니게 컸던 커다란 전투. 이 부분은 꼭 라이트 노벨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제로 3권>을 직접 읽어보기를 바란다. 라이트 노벨로 읽은 이 장면이 차후 만화로 어떻게 그려질지도 기대된다.


 라이트 노벨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제로 3권>은 새로운 신대 마법 사용자를 동료로 삼는 데에 성공했고, 또 다른 적대 세력에 속한 신대 마법 사용자는 내부에서 흔들리고 있었다. 그 모든 건 ‘밀레디의 거짓없이 순수한 외침’이 발휘한 힘인데, 다음 4권에서 그려지는 에피소드가 궁금하다.


 오늘 라이트 노벨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제로 3권> 후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자. 아직 라이트 노벨 <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시리즈 본편만 읽었다면, 혹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흔해 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시리즈를 보고 아쉬움이 들었다면, 꼭 ‘제로’ 시리즈도 읽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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