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0. 7. 15. 08:57
라이트 노벨 의 스핀오프 만화 시리즈 3권이 오는 7월을 맞아서 새롭게 발매되었다. 원작 라이트 노벨의 에피소드를 더욱 재미있고 신선한 각도에서 그리는 만화 은 매번 읽을 때마다 웃음이 터진다. 오늘 읽은 은 왕도 내에서 한 차례 소동이 끝난 이후 모두가 하르치나 수해로 이동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 과정에서 볼 수 있는 모두가 비행선 폴니르를 타고 가는 동안 벌어지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가 역시 재미있게 잘 그려져 있었다. 마침내 하르치나 수해로 가는 숲에 도착했을 때 나구모 일행은 하우리아 족 중 족장을 비롯한 몇 명의 인물이 제국의 황제에게 납치당한 사실을 알게 된다. 라이트 노벨을 볼 때도 이 과정에서 볼 수 있었던 하우리아 족들이 이야기가 정말 웃겼는데, 일상에서도 그 장면들은 하나하나가 재밌었다..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9. 9. 25. 10:10
9월 신작 만화책으로 읽은 만화 은 본편 에피소드만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아니, 어떤 면에서 본다면 은 본편 에서 읽을 수 있는 에피소드보다 훨씬 더 재미있었다. 의 스핀오프 만화인 시리즈는 한사코 코믹 요소에 좀 더 무게를 실어서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는데, 그 코믹 요소도 각 캐릭터가 가진 ‘특징’을 강화해서 보여주고 있어 작품을 읽는 내내 웃음이 그치지 않았다. 아, 완전 최고였다! 오늘 읽은 에서 그려지는 에피소드는 나구모가 오르크스 미궁이 있는 호르아드 모험가 길드에 방문했다가 엔도에게 반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이라는 걸 전해 듣는 시점의 에피소드다. 첫 시작 부분부터 라이트 노벨과 다른 설명에서 ‘ㅋㅋㅋㅋㅋㅋ’ 웃음을 터뜨렸다. 역시 믿고 읽는 만화 시리즈라고 말할 수 있..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9. 2. 18. 16:42
이번 2월에 발매되는 여러 만화책 중에서 ‘오오오!’ 하며 눈을 빛낸 작품이 하나 있었다. 바로, 디앤씨미디어에서 발매되는 라이트 노벨 의 스핀오프를 그린 만화 시리즈다. 제목 어디가 다른지 모르겠다면, 다시 한번 천천히 읽어보자. 시리즈 스핀오프 만화의 제목은 ‘직업’이 아니라 ‘일상’이 들어간 이라는 이름이다. 제목 그대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해 빠진 일상, 아니, 볼 수 없는 비(非)일상이 그려지는 만화 은 완전 재밌었다. 제목 그대로 일상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라 본편의 내용이 빠르게 지나가고, 거기서 본편에서 보지 못한 장면을 익살스럽게 그리며 독자에게 큰 웃음을 준다. 아마 본편 라이트 노벨 을 읽은 사람은 만화 을 읽다가 폭소를 터뜨렸을 거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이 요즘에 본 영화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