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이야기 미우 2013. 4. 19. 08:00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좋아하는 오타쿠의 방 음, 오늘은 오랜만에 내 방의 모습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지난번에는 다른 블로그에서 내 방의 모습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그동안 꽤 많이 달라졌기에 한 번 더 이 글을 쓰게 되었다. 무엇보다 책장이 늘어났고, 인문학과 자기계발, 경제, 문학 등의 책만이 아니라 라이트 노벨과 만화책이 정말 많이 늘었다. 그리고 늘 내 방을 장식해주는 피규어를 비롯한 각종 애니메이션 물품도…. 이번에는 그 모습을 소개하는 글을 통해 신선한 재미를 표현해보았다. 뭐,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과 만화를 취미로 가지고 있는 사람의 방이라고 생각한다. 이전에 화성인 바이러스에 나왔던 십덕후라는 사람들과 비교하였을 때 애니메이션 상품은 지..
문화/다양한 굿즈 미우 2013. 4. 8. 08:00
[피규어후기] 하늘의 유실물 님프, 이카로스와 아스트레아 완성형 피규어 후기 며칠 전에 서울모터쇼에 갔었을 때, 피규어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아는 형님의 가게를 들렀었습니다. 제가 서울에 가는 것이 1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하고, 바깥에 오랜 시간동안 외출해 있는 것도 1년 중에서 손가락에 꼽을 정도죠. 날이 날인만큼, 인사차 피규어 쇼핑몰 가게를 들렀었죠. 거기서 그냥 구경만 하다 오지 않고, 피규어 한 개를 구매해왔습니다. 그 피규어가 바로 하늘의 유실물에 등장하는 님프가 주 메인이 되어 있는 피규어입니다. 겉박스만 보더라도 상당히 좋아보이는 님프와 이카로스, 아스트레아 피규어입니다. 안에는 이렇게 깔끔하게 잘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후후. 역시 피규어는 뜯을 때가 가장 즐거워지는군요. 아마 새제..
문화/다양한 굿즈 미우 2013. 1. 25. 08:00
[피규어 이야기] '나는 친구가 적다' 히로인 요조라와 세나 피규어 수영복 버전 약 1년 전에 예약주문을 했던 애니메이션 상품이 어제 도착하였다. 그 상품은 정말 피 같은 돈을 많이 투자한 '피규어'인데, 상당히 많은 출혈과 함께 구매한 상품이라 처음 포장박스를 뜯었을 때의 기분은 정말 날라갈 듯 하였다. 그리고 그 기분만이 아니라 피규어의 놀라운 완성도 또한 '이야, 역시 구매를 망설일 필요가 없었어!'라는 확신을 심어주었기 때문에 더욱 기분이 좋았었다. 내가 구매한 피규어는 '나는 친구가 적다'에서 나오는 여히로인 요조라와 세나였다. 평소 애니메이션도 정말 재미있게 보았고, 책도 재미있게 보았었는데… 내가 늘 들리는 '피규어걸스'(링크)라는 사이트에 아주 사고 싶은 충동을 참지 못하게 한 이미지가 걸..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2. 6. 8. 08:00
왜 우리(오타쿠)들은 일본 애니메이션에 열광하는 것일까?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애니메이션의 '애'자에 관심만 있어도 "오타쿠다!"라는 손가락질을 받는다. 참으로 어이가 없어서 뭐라고 따져야 할지 도저히 생각조차 들지 않는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뭐… 이정도 가지고 오타쿠라고…'라고 생각하며 그냥 넘어가곤 한다. 지금은 일반인 수준만큼이나 오타쿠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애니메이션에 어느 정도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하니까. 물론, 위 생각이 나의 착각일지도 모르나 이전보다는 사람들이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몇 안 좋은 사례들 때문에 애니메이션 취미를 가진 사람들을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도 더러 있지만, 대부분은 건전한 취미활동 수준이기..
문화/다양한 굿즈 미우 2012. 4. 10. 13:07
'나는 친구가 적다'의 카시와자키 세나 넨드로이드, 정교함에 감탄만 나와 ▲ 정말 완벽보호를 위해서 둘러쌓고 있는 이 뾰복이(?)를 좀 보십시오. 언제나 피규어와 케이스 보호를 위해서 확실하게 포장을 해주시는 피규어걸스 사장님. ▲ 뜯어보니 이래저래 부속이 정말 많군요. 넨드로이드 구매는 이것으로 두 번째입니다. 요조라도 같이 살 것을 그랬나요? 아하하하. ▲ 촬영이 미숙하여 이렇게 밖에 촬영이 되지 않았습니다. 흑흑. 조금 더 이쁘게 촬영을 하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조금 더 연구해야되겠어요. 킥킥. (어리라고 산 카메라니깐요!? 아니야!) ▲ 여러 가지 표정과 몸짓도 좋지만… 우리의 세나는 역시 이 표정과 자세가 딱 어울리지 않나요? 히힛. ▲ 하나하나의 세밀한 묘사가 정말 놀랍더군요. TV, 플레이테..
문화/다양한 굿즈 미우 2011. 12. 12. 07:00
오타쿠들은 왜 피규어를 수집하는 것일까? 한국에서는 오타쿠로 불리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소유물이 3가지가 있다. 하나는 애니메이션을 대량으로 하드디스크에 소유를 하고 있다는 것이고, 하나는 라이트노벨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고, 하나는 바로 피규어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화성인 바이러스에 나왔던 십덕후처럼 많은 피규어를 소장하고 있는 것은 드문 케이스이지만, 애니메이션을 보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작게는 넨드로이드부터 시작해서 한 가지 정도의 피규어를 소유하고 있다. 나 필자도 어느 정도의 피규어를 소유하고 있는데, 본점 블로그에서도 자주 노출이 되었던 한 개의 피규어 사진을 공개하자면 아래와 같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피규어는 시가 약 4~7만원 정도의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는 상품들이..
문화/다양한 굿즈 노지 2011. 10. 30. 08:40
피규어걸스 오프라인점을 방문하다. 지난주 서울에 올라갔을 때, 토요일 일정에서 댄 퍼잡스키의 개인전말고도 들린 곳이 바로 블로거 하록킴님이 운영하고 계시는 피규어 쇼핑몰 피규어걸스 오프라인점이었다. 원래라면 광화문이나 경복궁 등 몇 군데를 더 들리고 갈 예정이었지만, 시간이 빠득하고 언제 길을 잃어버릴지 모르기 때문에 서둘러서 갔었다. 그렇게 내가 피규어걸스 오프라인점에 도착한 시간은 약 오후 4시경이었다. 원래 가게 외부에서도 찍었어야 했는데, 아침·점심을 굶고 잘 움직이지 않는 내가 엄청난 강행군을 한 탓에 미처 거기까지 당시에 생각이 미치지를 못했다. 찍은 것은 가게 내부의 모습들인데, 이 역시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게 찍혀서 하루 숙박까지 제공해주신 하록킴님에게 왠지 죄송한 마음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