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6. 6. 08:00
[라이트 노벨 이야기] 2018 라이트 노벨 페스티벌 개최, 2년 만에 서울 국제도서전과 함께 찾아오다! 6월 대학 기말고사 시즌을 맞아 서서히 분주해지기 시작할 때, 우연히 라이트 노벨 카페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2018 라이트 노벨 페스티벌이 개최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과거 2년 전에는 라이트 노벨 출판사가 모여 라이트 노벨 페스티벌을 개최했지만, 운영 부분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었다. 아직 라이트 노벨의 인지도가 높지 않은 상태에서 이렇게 일본 작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이벤트는 한국에 이르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2018 라이트 노벨 페스티벌은 라이트 노벨만 아니라 만화, 애니메이션 등 국내 시장이 커지며 일본 서브 컬처가 다소 인정을 받는 듯한 분위기인 것 같다. 왜냐하면, 201..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1. 12.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월드 티처 6권, 에밀리아와 레우스의 고향 게임 이벤트와 개인적인 일을 하느라 아직 읽지 못한 라이트 노벨이 있지만, 어느새 2018년 1월 신작 라이트 노벨이 도착하는 시기가 되었다. 오늘 받아본 라이트 노벨은 소미미디어의 을 비롯해 학산문화사의 외 또 다른 몇 작품이 있었다. 어느 작품을 먼저 읽을지 고민할 필요도 없이 먼저 을 펼쳤다. 시리즈는 시작부터 끝까지 책을 지루함을 털끝 만큼도 느끼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의 주인공 시리우스와 그를 따르는 제자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재미있다. 에서는 드디어 시리우스 일행이 에밀리아와 레우스의 고향에 도달하는 이야기다. 시리우스 일행이 은랑족의 촌락을 찾아 헤매고 있을 때, 우연히 그들의 눈에 노예..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7. 6.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월드 티처 5권, 여름 더위가 잊혀진 이야기 여름이라서 날씨가 굉장히 후덥지근하지만, 집에서 책을 읽고 있으면 크게 덥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러다가 바깥에 잠시 나갈 일이 생기면 '왜 이렇게 더운 거야!?'라고 생각해버린다. 역시 더운 여름에는 집에서 책을 읽는 일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책을 읽으면 굳이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책 이야기에 깊이 몰입하면 몰입할수록 더위를 느끼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솔직히 더위가 완전히 가신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지금 내 옆에 있는 선풍기를 미풍으로 틀어놓고도 멀쩡히 오후 시간대를 보낼 수 있을 정도다. 더욱이 책을 읽으면 기분이 저절로 상쾌해진다. (웃음) 오늘 읽은 책은 라이트 노벨 이다. 은 6월 2치 신작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5. 22.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월드 티처 4권, 학교 최종 이야기 월요일에 해야 할 대학 과제 준비를 하는 동안, 미리 주문했던 추가 5월 신작 라이트 노벨이 도착했다. 이번에 도착한 작품은 어느 작품이라도 먼저 읽고 싶은 작품이 많아 뭘 먼저 읽을지 꽤 고민했지만, 그중에서 제일 먼저 읽은 작품은 이다. 이세계에서 전생의 기억을 되찾아 제자를 기르는 선생으로 활약하는 시리우스 티처가 주인공이다. 그는 일본에서 특수 부대원으로 활약하면서 제자를 가르친 인물이었다. 그는 자신이 일본에서 했던 수련법을 통해서 이세계에서도 계속해 실력을 쌓아가고 있었다. 이야기는 그가 제자 두 명 에밀리아, 레오스 그리고 새롭게 들어온 한 명 리스와 함께 학교에서 보내는 생활이다. 벌써 학교에서 보내는 일상만 하더라도 3년이라는..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2. 22.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월드 티처 3권, 오늘도 굉장히 재밌습니다. 만약 이세계로 내가 건너가게 된다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어느 작품의 주인공들처럼 치트 능력이 각성하지 않고, 오로지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먹고 살아가야 한다면 나는 과연 이세계에서 생활할 수 있을까? 문명이 오늘 사는 시간과 너무나 다르고, 환경도 다르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 나는 절대 쉽지 않으리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지금도 평소 생활하는 곳과 다른 곳에 가면 적응을 하지 못해 고생하는데, 만약 이세계로 넘어가더라도 개인의 능력이 특출하지 않은 이상 잉여로 남을 뿐이다. 그런 면에서 이세계 라이트 노벨의 주인공은 모두 특출한 한 가지를 가지고 있다. 오늘 소개할 의 주인공 시리우스도 이세계로 건너가기 전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12. 3.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월드 티처 2권, 학교 편이 드디어 시작! 이세계에 전생하여 새롭게 인생을 살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라이트 노벨. 뭐, 여기까지 말하면 굉장히 많은 작품이 눈에 밟히지만, 오늘 소개할 작품은 일본에서 지낸 생활과 사뭇 분위기는 다르지만 비슷하게 제자를 길러내는 일을 하는 주인공을 만날 수 있는 이다. 을 재미있게 읽은 이후에 다소 다음 권까지 발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소미미디어에서 뜻밖에 2권이 일찍 나와서 구매를 했다. 아마 2권이 나오는 시간이 길었다면, 나는 이 라이트노벨을 읽는 데에 시간을 투자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작품이 꽤 쌓여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렇게 일찍 나온 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오랜만에 또 감기 기운..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9. 3.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월드 티처 1권, 이세계 전생의 새로운 장르 대학교 2학기 개강을 맞아 재미도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렇게 앞으로 2년을 더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면 솔직히 끔찍하다. 정말 라이트 노벨에서 종종 읽는 이세계 소환을 당하고 싶다. 아니면, 최근에 읽은 어느 작품의 주인공처럼 이세계로 탈옥을 하고 싶기도 하다. 정말 진심으로! 글의 시작부터 앓는 소리를 했지만, 이는 엄연히 지금 내가 마음에 품고 있는 진실이다. 비록 2학기 수업 중에서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수업은 몇 가지 있지만, 여전히 그렇지 않은 수업이 더 많다. 한국의 대학 수업은 중고등학교와 마찬가지로 일제 암기식 수업이라 알아가는 즐거움이 없다. 그래서 나는 대학 개강을 하면 더 열심히 책을 읽는다. 집중해서 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