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6. 1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6권, 인연의 왕과 지배의 왕 음, 책을 구매하고 나서 책을 읽기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 이다. 지난 을 읽을 때도 '앞으로 이 작품을 계속 읽어야 하나?'는 망설임이 있었는데, 이번 을 읽고 나서 확실히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나는 이제 라이트 노벨 시리즈를 더는 읽지 않기로 했다. 을 통해서 싸움의 무대가 더욱 넓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남자주인공이자 하렘 왕인 카즈키가 점점 공략 여성 헤로인을 늘려가면서 얽히는 사람의 수도 더욱 늘어났다. 아마 이대로 가면 사건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서 무대를 다채롭게 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그런데도 나는 이 작품을 계속 읽고 싶은 마음은 없다. 이번 을 읽으면서 내가 이 작품에서 재미를 별..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2. 1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5권, 총학생회장과 서일본 어떤 라이트 노벨은 아무리 피곤한 상태에서 읽어도 오히려 힘이 나고, 어떤 라이트 노벨은 힘이 넘치는 상태에서 읽어도 힘이 쭉쭉 빠질 때가 있다. 개인적으로 기분에 따라서 피아노 연주 타입도 오락가락하는 스타일이라 책을 읽을 때도 그런 것 같지만, 정말 종종 읽기 힘든 작품을 만날 때가 있다. 나는 나와 맞지 않는 작품은 아무리 많은 사람이 '좋은 작품, 읽을 만한 작품'이라고 소개를 해주더라도 읽지 않는다. 책을 읽는 동안 꽤 지치게 하는 작품이라도 '그래도 다음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만 꾸준히 읽는데, 오늘 소개할 라이트 노벨 도 그렇다. 솔직히 네이버 이웃 블로거의 추천을 통해 시리즈를 처음 읽을 때는 굉장히 ..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5. 7. 22.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4권, 새로운 적 나타나다! 검과 마법으로 싸우는 장면은 이제 라이트 노벨과 애니메이션에서 너무 흔한 이야기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누구나 어릴 적에 즐겼던 MMO RPG 온라인 게임을 통해 마법사와 검사 직업을 통해서 모험을 떠나는 꿈을 꾸었듯이, 소설과 애니메이션과 만화로도 그 장르가 제일 먼저 등장했었다. 그리고 이제는 단순히 마력이라는 것을 뛰어넘어서 각 신화를 소설의 소재로 끌어들여서 판타지 전개를 이어가는 작품이 많은데, 라이트 노벨과 애니메이션에서 이 장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러브코메디'라는 요소가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한다. 무거운 전투의 연속은 흥미를 떨어뜨리니까. 그런 면에서 보면 꽤 많은 작품이 그 요소에 힘입어 흥행하기도 했지만, 더..
일상/일상 이야기 미우 2015. 6. 15. 08:00
[번외 이야기] 소미디어 2주년 기념 이벤트 6월 신작 라이트 노벨이 도착하지 않아 영혼이 빠져나갈 것 같은 표정으로 '지겨워. 사는 게 지겨워. 새로운 라이트 노벨은 언제 오는 거야?'이라는 말을 밖으로 꺼내고 있던 나는 우연히 블로그를 통해 라이트 노벨 출판사 소미디어에서 2주년 이벤트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소미디어는 이라는 대표적 인기 라이트 노벨과 함께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읽은 시리즈와 시리즈 이외 시리즈, 시리즈 등 여러 작품이 발매되는 출판사이다. 아직 신생 출판사라 많은 라이트 노벨이 빨리 발매되지 못하는 점은 아쉽지만, 점차 출판사가 규모를 키워가면서 더 큰 출판사가 되도록 응원하고 있는 출판사이기도 하다. 정말 다음 시리즈는 언제 읽을 수 있는 걸까!? 아아, 매일 벽을 긁..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2. 1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3권, 쿼드코어 마기카 출현! 언제 읽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아 내 블로그에서 지난 감상 후기를 읽으면서 '아, 그런 내용이었구나.' 하고 내용을 파악하고 난 이후에 읽게 된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3권》이다. 요즘 워낙 많은 라이트 노벨을 읽으면서 감상 후기를 쓰고 있는 탓에 종종 '아, 이 시리즈가 또 나왔구나. 사야지!' 하면서도 내용은 기억나지 않아 앞의 이야기를 다시 읽어볼 때가 있다. 덕분에 책을 읽는 데에 꽤 시간이 걸리고 말지만, 다시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어보는 건 또 다른 하나의 즐거움이라고 해야 할까? …뭐, 이런 이야기가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3권》은 그렇게 읽기 시작했다. 기억하는 건 오직- '억울한..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4. 3.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2권, 새로운 히로인 등장!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1권》을 읽고 상당히 오랜만에 읽게 된 듯한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2권》이다. 요즘 비슷한 라이트 노벨을 워낙 많이 읽고 있다보니 2권을 읽기 시작할 때 이 작품이 어떤 내용인지,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는지 금방 기억이 나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블로그에 작성했던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1권 후기》 글을 읽은 후에야 본격적으로 작품을 즐길 수 있었다. 딱 한 줄로 이번 2권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이번 S노벨의 3월 라이트 노벨 신작이었던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2권》은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함께 점점 고조되는 갈등을 읽어볼 수 있어 정말 재미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히로인은 로리..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 25.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 1권, 검기과 마기과 요즘 라이트 노벨과 애니메이션을 살펴 보면, '신화'를 하나의 소재로 활용하는 작품이 상당히 많다. 라이트 노벨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었던 《캄피오네!》, 《하이스쿨 DxD》, 《비탄의 아리아》 … 등 다양한 작품이 그랬었다. 아마 하나의 트렌드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이번에 읽을 수 있었던 새롭게 국내에 정식 발매가 되고 있는 라이트 노벨 《마기과의 검사와 소환마왕》도 그런 라이트 노벨이었다. 이 라이트 노벨의 배경은 마법을 쓰게 된 인류와 그 마법을 쓰는 마력을 배경으로 하여 이세계에 있는 '디바'라는 존재와 접촉하게 된 것을 배경으로 한다. 인류가 마법에 도달했을 때 만난 그 디바는 인류의 역사 속에서 등장했었던 '신'과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