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1. 9. 07:30
[만화책 감상 후기] 그랑블루 2권, 웃다가 끝나는 만화 의 작가의 새로운 신작 만화 시리즈는 스쿠버 다이빙에 들어간 대학생을 주인공으로 하는 만화다. 고등학교에서 대학교로 무대를 옮긴 만큼 여러모로 리미트 해제가 된 요소가 많아 훨씬 자극적이고, 훨씬 웃음이 터지는 에피소드를 시작부터 끝까지 읽을 수 있다. 오늘 또한 ‘도대체 무슨 바보 같은 짓을 하는 거냐!?’라는 딴죽을 저절로 걸고 싶은 상황에서 시작했다. 스쿠버 다이빙 동아리의 선배들은 사뭇 진지하게 다이빙에 관해 이야기를 하면서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를 꺼냈다. 주인공 이오리와 그의 친구 코헤이 두 사람이 남콘에 나가는 거다. 학교의 문화제를 맞아 이벤트를 하는 콘테스트라면 보통 미스콘이 익숙한데, 시리즈에선 ‘남콘’이라는 개념을 등장시켰다. 스쿠..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7. 12. 7.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그랑블루 1권,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이노우에 켄지가 신작으로 돌아왔다! 여러 종류의 작품을 읽다 보면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웃음이 멈추지 않는 작품을 종종 만날 때가 있다. 최근에 읽은 라이트 노벨 과 두 시리즈가 그렇다. 이 두 작품은 책을 펼치면 마지막 장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너무나 짧게 느껴질 정도로 재미있게 읽는 작품이다. 따뜻한 이야기, 박진감이 넘치는 이야기, 판타지 이야기, 야한 이야기 등 같은 작품과 달리 아무 생각 없이 미친 듯이 웃을 수 있는 작품은 처음 읽을 때 굉장히 몰입도가 높다. 과거 시리즈가 그랬는데, 아직도 만화로 연재되고 있어 종종 대원씨아이를 통해 작품을 읽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개그계 작품의 전설이었던 의 작가 이노우에 켄지가 새로운 신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