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그랑블루 16권 후기, 오키나와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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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웃음이 필요할 때 재미있게 읽고 있는 만화 <그랑블루> 시리즈의 16권이 오는 21년 5월을 맞아서 정식 발매되었다. 만화 <그랑블루 16권>은 지난 15권 마지막에 치사와 이오리 두 사람이 함께 단 둘이서 오키나와에 간다는 이야기를 들은 아이나가 그 두 사람을 방해하기 위해서 코헤이에게 상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연히 코헤이가 제대로 된 의견을 낼 리가 없었으니 이야기는 계속 산으로 갔다. 그러다 아이나의 집에서 코헤이와 함께 이오리를 방해하기 위한 작전을 궁리하게 되는데, 여기에 아이나의 친구들이 하나둘씩 등장해 "역시 <그랑블루>답다!"라는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해프닝이 그려졌다. 아니, 이 장면 정말 재밌었다니까?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해프닝은 아이나가 코헤이가 상담에 응해주는 대가로 주기로 한 미연시 게임으로 벌어진 해프닝이다. 해당 미연시를 두고 아이나의 친구들이 저런 게임은 전혀 연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 탓에 코헤이가 흥분하며 "소위 연애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지!"라고 말한 탓에 이러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미연시에서 볼 수 있는 너무나 빠른 전개 속도에 현실의 여자들은 코웃음 치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조금의 꿈도 희망도 없는 현실 이야기에 코헤이는 "What did you say!?? (너 지금 무슨 말하는 거야!??)"라며 당황하면서 아이나 친구들이 털어놓는 현실을 통해서 미연시 속의 연애와 현실 속의 연애를 알게 된다.

 

 그렇게 코헤이와 아이나 두 사람이 각자 바보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이오리는 치사와 함께 떠날 오키나와 여행을 준비하면서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이오리가 복권에 당첨되어 여자와 단 둘이 여행을 간다는 소문은 소리 없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같은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쿠라코의 귀에도 들어간다.

 

 과연 사쿠라코는 치사와 이오리 두 사람이 보내는 오키나와 여행에 어떤 초를 치게 될까!?

 

 이오리와 치사 두 사람의 오키나와 여행은 누가 보더라도 알콩달콩한 커플로밖에 볼 수 없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함께 오키나와를 즐기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괜스레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는 기분이 들었다. 물론, 현실에서 내가 여자와 단 둘이서 여행을 하는 일은 없겠지만, 기분이 좋아지는 풍경을 보며 드라이브를 하고 싶었다.

 

 그런 아름다운 모습을 여럿 보여준 만화 <그랑블루 16권>은 이오리와 치사 두 사람이 자신들을 따라온 아이나와 코헤이 두 사람을 맞닥뜨리면서 분위기가 돌변한다.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풍경은 잠시 뒤로 가고, 코헤이와 아이나가 만든 웃음 가득한 에피소드가 만화 <그랑블루 16권>을 채우면서 시종일관 분위기를 떠들썩하게 했다.

 

 그리고 만화 <그랑블루 16권> 마지막에는 사쿠라코가 이오리와 모두가 있는 곳을 찾아오면서 생각지 못한 어떤 행위를 해버린다. 과연 사쿠라코가 저지른 행동은 다음 만화 <그랑블루 17권>에 어떤 파문을 일으키게 될까? 아니, 이전에 도대체 사쿠라코는 또 어떻게 오키나와까지 와서 이오리를 찾아오게 된 걸까?

 

 그 자세한 사정이 그려질 만화 <그랑블루 17권>의 발매를 기다려보자!

 

 

만화 그랑블루 15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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