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20. 6. 27. 09:30
개인적으로 일본 온천을 좋아한다는 생각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대학교에 다니던 시절에 참여한 일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서 온천이 있는 숙소에서 시간을 보내며 매일 아침 저녁으로 온천에 들어가 쉬었더니 온천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아, 정말 그때를 떠올리면 참 좋았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일본 교류 프로그램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어머니가 “너 피부 엄청 좋아졌다.”라고 말씀하시기도 했다. 아마 그건 매일 같이 아침 저녁으로 온천에 들어가 유유히 시간을 보낸 덕분이지 않을까 싶다. 정말 온천에서 보내는 시간은 왜 그렇게 마음이 편해지고 몸도 편해지는 건지...! 오늘 내가 갑작스럽게 온천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오늘 읽은 만화 이 바로 온천이 있는 기숙사에서 머무르는, 온천 마을에 있는 고등학교에..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6. 27. 09:15
오는 6월을 맞아 발매된 여러 신작 라이트 노벨 중에서 상당한 기대를 갖고 있었던 작품이 있다. 바로, 디앤씨미디어에서 발매한 라는 이름의 라이트 노벨로, 제31회 판타지아 대상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주 전쟁의 냄새가 짙게 베여 있는 라이트 노벨이다. 이 작품은 제목으로 적힌 ‘꿰뚫린 전장은 거기서 사라져라’라는 말이 실천되는 일을 주인공이 벌이게 된다. 주인공이 ‘악마의 탄환’을 쏘아 어떤 인물을 죽여버리면, 그 인물이 없는 세계가 재편되어 이 전 세계와 다른 세계가 눈앞에 펼쳐진다. 이건 평행 이론도 아닌 과거 개변에 해당하는 일이었다. 주인공 레인이 처음부터 악마의 탄환을 사용할 수 있지는 않았다. 그는 우연히 전장에서 은색 총알을 발견하게 되고,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전장에서 학살을 일삼는 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