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6. 4. 18:32
5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일찍 집에 도착했지만, 이제야 겨우 손에 쥐고 읽은 라이트 노벨 은 예상을 아늑히 넘는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었다. 어떤 이야기에서는 ‘오오오 !!!’ 하며 눈을 빛내며 호기심이 솟았고, 어떤 이야기에서는 ‘아아아….’ 하며 슬픔이 사무쳤다. 오늘 읽은 라이트 노벨 은 그런 작품이었다. 무너진 한 명의 영웅이 다시금 일어나서 세계를 파괴하기 위해서, 다시금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손을 뻗는 그 모습이 에서 너무나 절절하게 그려져 있어, 책의 여운에 깊이 잠겼다. 시작은 루카가 미즈키의 도움을 받아 주데카의 황제 힐데가르다를 만나는 장면이다. 힐데가르다를 만난 루카는 묘한 대화를 나누는데, 그 대화 중에 갑작스레 제3자 ‘아나스타샤’가 등장해 “루시펠의 계승자는 너야, 루카.”라고 ..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9. 6. 4. 11:23
한 도시의 주민 모두가 주인공(?)으로 다루어지는 만화 시리즈는 매번 곳곳의 코믹한 일상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그 코믹한 일상은 한 명의 이야기로 시작해, 또 다른 사람의 이야기로 이어지고, 마지막은 또 그 사람들이 모여서 한참 왁자지껄하게 웃으면서 보내는 장면으로 이야기를 마친다. 처음 만화 을 읽었을 때는 ‘뭐야? 이 만화? 독특한데!?’라는 기분으로 읽었다. 그냥 시간을 보내는 게 아쉬워서 잠시 손에 쥐고, 멍 때리는 대신에 읽기 좋은 만화라고 할까? 오늘 읽은 만화 은 니이쿠라의 팬던트를 가지고 도망치는 고양이를 쫓는 니이쿠라, 나구모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보통 다른 만화는 고양이가 가진 팬던트를 되찾기 위해서 뛰어다니는 동안 갖은 일을 겪는 모습이 그려질 텐데, 이 만화는 그 과정에서 헤아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