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덕후의 잡담 미우 2019. 3. 2. 17:53
지난 2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구매할 때, 소미미디어에서 발매되는 작품 중 만화책 혹은 라이트 노벨로 알고 구매한 일러스트 작품집 을 함께 구매했다. 작품을 받아 보고 나서야 ‘아, 이거 일러스트 작품집이구나!’는 사실을 알 수 있었는데, 딱히 작품을 구매한 것에 대해 실망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을 제목과 표지 일러스트를 보고 구매했기 때문이다. 이미 제목과 표지 일러스트가 완전 내 취향이라 일러스트 작품집이라고 해도 무척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 역시 여고생은 현실 여고생이 아니라 2D 형태로 그려진 여고생이 가장 매력적인 법이니까. 뭐, 내 생각이 살짝 위험하기는 해도, 어쨌든 크고 작은 기대를 하면서 을 펼쳤다. 그리고 나는 에 수록된 일러스트를 통해서 마치 이상적인 꿈을 보..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9. 3. 2. 15:54
솔직히 라이트 노벨 전체의 에피소드가 흥미로운 건 아니지만, 그냥 오락 전용으로 읽기에 나쁘지 않은 라이트 노벨 시리즈는 한 번 라이트 노벨을 읽은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읽고 있다. 지난 2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된 은 ‘이것 참, 이 주인공 녀석이 고자가 아니라는 건 좋다고 쳐도, 이거 진짜 너무 해대는 거 아니냐?’라는 감상을 품을 수 있었던 에피소드뿐이었다. 일일이 제목을 처음부터 끝까지 치면 너무 기니까 그냥 에서 주인공 프란츠는 ‘어떤 사건을 해결한다. 당사자로부터 도와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함께 서큐버스 같은 일을 하는 것으로 받는다.’ 공식을 되풀이했다. 더욱이 2:1 플레이까지 있다니! 이런!!! 의 첫 에피소드는 지난 2권에서 만난 ‘아리에노르’가 주인공 프란츠가 일하는 흑마법 기업으로..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9. 3. 2. 09:11
애니메이션 는 이제 본격적으로 가시밭길, 수라장을 걷는 주인공과 히로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도대체 어떻게 할 작정인 거냐!?'라는 딴죽도 잠시, 사람의 감정이라는 게 저렇게 쉽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조금 의아하기도 했다. 원래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게 정설이니, 사람의 마음을 헤아린다는 것 자체라 처음부터 쓸데없는 짓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질 수 있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보통 사람은 그 마음을 있는 그대로 전하지 못해 괴로워하니까. 에서 히나는 바로 그런 인물이었다. 루이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부딪히는 인물이라면, 히나는 '나는 장녀이니까', '나는 어른이니까'라는 이유로 자신의 감정을 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