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2. 6.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슬라임을 잡으면서 300년, 모르는 사이에 레벨 MAX가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돌아와 한층 더 강하게 느껴지는 적막한 공기는 단순한 외로움이나 쓸쓸함이 아니라 ‘일탈’이라는 글자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일탈이라고 하더라도 못된 짓을 하는 일탈이 아니라 평소와 다른 생활을 보낸다는 뜻이다. 일본에서 보낸 하루하루는 한국에서 보낸 시간과 다른 시간이었다. 매일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새로운 장소를 방문했고, 한국에서 시간에 쫓기며 무엇을 해야 한다며 쫓기는 일도 없었다. 느긋하게 하루 동안 주어진 일을 하고 편안하게 쉬면 그것으로 충분했다. 이제껏 내가 천천히 느껴보지 못한 여유를 일본 기타큐슈에서 듬뿍 느낄 수 있었다. 그게 바로 일탈이었다. 평화롭게 일상을 보내며 유유자적한..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8. 2. 6. 07:3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어서 오세요 실력 지상주의 교실에 7권, 류엔과 아야노코지의 결착 일본 인턴 연수를 가 있는 동안 후발주자로 발매된 1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읽지 못했다. 일본에서 돌아온 지금도 여러 일이 바빠 매일 아침을 분주히 움직여야 하지만, 그래도 일본에서 살인 일정으로 매일을 보낸 것과 달리 오후에는 자유롭게 책을 읽을 시간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오늘 월요일(5일) 제일 먼저 읽은 작품은 라이트 노벨 이다. 일본 기타큐슈 고쿠라에서 머무는 동안 한정판을 구매하기도 했지만, 일본에서 보내는 시간은 도무지 라이트 노벨을 읽을 시간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을 더 흥미진진하게 읽었는데, ‘류엔과 아야노코지’ 두 사람의 대결이라는 소재는 책을 펼친 순간부터 몸에 짜릿한 흥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