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4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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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4화 중에서

 아직까지 라이트 노벨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1권>의 이야기가 착실히 그려지고 있는 애니메이션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4화>는 렌트가 미개척 영역에서 자이언트 스켈레톤을 만난 시점에서 이야기의 막이 오른다. 자이언트 스켈레톤을 무사히 퇴치하는 데에 성공한 렌트는 그곳에서 만났던 요리사 겸 모험가와 함께 마을로 돌아온다.

 

 그 요리사는 딱히 모험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아주 귀여운 와이프와 함께 살고 있었다. 아니, 그렇게 귀여운 와이프가 있다 보니 와이프를 고생시키기 싫어서 일부러 던전을 찾은 건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렌트는 그 모험가를 구한 대가로 자신을 대신해서 여러 소재의 매매를 부탁할 뿐만 아니라 먹고 싶을 때 밥을 먹을 기회를 얻게 되었다.

 

 역시 맛있는 공짜밥은 모험가로서 절대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4화>에서 주인공 렌트가 자신도 모르게 원하고 있었던 것은 바로 인간의 피와 살이었다. <도쿄구울>이라는 작품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구울은 원래 인간의 피와 살을 양분으로 삼아서 살아가는 존재다. 그런 충동이 찾아온 것이었다.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4화 중에서

 만약 렌트가 무의식중에 습격한 인물이 로렌느가 아니라 다른 인물이었다면 "마물이다! 잡아라!"라는 소동이 일어났겠지만, 다행히 렌트가 습격한 인물이 로렌느였기 때문에 그런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로렌느를 습격했다는 사실은 변함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렌트는 그에 대해 사과하면서 심히 자책을 하게 된다.

 

 로렌느 같은 경우에는 원래 렌트에게 마음을 두고 있는 히로인이다 보니 딱히 그런 걸 신경 쓰지 않았다. 오히려 연구자인 그녀는 렌트가 그런 충동에 휩싸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덤덤한 모습이었다. 게다가, 그녀는 렌트가 자신의 피와 살을 마신 이후 변한 모습을 관찰하면서 연구자 더욱 큰 흥미를 품게 되었다.

 

 렌트는 로렌느의 피와 살을 먹은 것을 계기로 구울에서 시귀(뱀파이어의 권속 정도)로 존재 진화하게 되었는데, 입 부분을 제외한다면 이제 어느 정도 사람 같은 모습을 갖게 되었다. 라이트 노벨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후속권을 읽어 본다면 렌트는 시귀에서 확실하게 뱀파이어로 진화를 하기 되니 다음 이야기를 지켜보자.

 

 정말이지 '아잉츄'라는 이름의 스트리머가 떠오르는 로렌느의 모습은 애니메이션을 볼 때마다 예쁘게 그려져 있어 괜히 웃음이 지어진다. 미모만 아니라 지식까지 풍부하게 갖춘 로렌느가 자신의 편이니 렌트는 무척 든든할 것 같다. 뭐, 그녀가 자신을 보살피는 대신 그 몸을 연구 대가로 내놓아야 하지만… 그것도 좋지 않은가!

 

 

원치 않는 불사의 모험가 3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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