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식의 베르세르크 6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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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의 베르세르크 6권 표지

 오는 2023년 4분기를 맞아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중인 <폭식의 베르세르크>는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나는 라이트 노벨을 5권까지 열심히 구매해서 읽었고, 후속권도 책이 발매될 때마다 구매를 해놓았지만 한번 작품이 밀리기 시작하면서 도무지 책에 손을 대지 못했다. 그러다 오늘 드디어 6권을 읽어볼 수 있었다.

 

 라이트 노벨 <폭식의 베르세르크 6권>이 발매된 건 2021년 12월로, 지금으로부터 약 2년 전에 소미미디어를 통해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라이트 노벨 <폭식의 베르세르크 6권>은 페이트가 5권에서 커다란 업적을 달성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건을 마주하는 전개가 그려졌다. 6권은 5권에서 일어난 어떤 사건과 관련된 인물이 등장한다.

 

 그 인물은 라플라스를 받드는 종교 라플라스교의 조디악 나이츠 13인 중 한 명인 '라이브라'라는 인물이다. 해당 인물은 페이트를 우연히 만난 것 같지 않은 느낌으로 등장해 페이트의 아버지의 일을 짧게 언급하기도 했고, 색욕의 대죄 스킬을 지닌 에리스와도 인연이 있는 인물이었다. 처음부터 이 녀석은 대단히 위험한 분위기를 풍겼다.

 

폭식의 베르세르크 6권 중에서

 어쩌면 모든 사건의 흑막에 '라이브라'라는 인물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라이트 노벨 <폭식의 베르세르크 6권>을 읽으면서 알 수 있었다. 위에서 첨부한 일러스트 중에서 첫 번째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인물이 라이브라이고, 두 번째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인물은 페이트가 록시 일행과 함께 도착한 구 란체스터 영지에서 만나게 된 인물이다.

 

 이 소녀의 이름은 '스노우'로, 그녀는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성수인'이라는 특별한 종족이었다. 라이트 노벨 <폭식의 베르세르크 6권>에서는 그녀와 만나는 장면이 흥미진진하게 잘 그려져 있는데, 이 장면에서는 페이트의 아버지가 페이트를 한 차례 구해줄 뿐만 아니라 지금은 이야기할 수 없는 많은 사정이 있다는 걸 넌지시 알 수 있었다.

 

 스노우를 페이트가 보살피게 되면서 벌어지는 작은 소동은 다소 무거운 분위기로 이야기가 그려지던 <폭식의 베르세르크 6권>에서 웃을 수 있는 소동이기도 했다. 이번 6권에서 '성수인'이라는 특별한 종족이 언급된 이유는 페이트의 아버지 딘과도 관련이 있었고, 페이트의 아버지와 관련이 있다는 건 곧 페이트와도 관련이 있다는 뜻이었다.

 

 라이트 노벨 <폭식의 베르세르크 6권>의 본편을 다 읽은 이후 번외편으로 읽어볼 수 있는 '딘 그래파이트'라는 소제목으로 실린 페이트의 아버지의 이야기는 실로 흥미로웠다. 딘이 지금까지 싸웠던 이유는 모두 페이트를 위한 일이었고, 그와 스노우의 관계를 비롯해 딘이 가진 목적도 페이트를 위한 일인 듯하다. 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그 이야기는 <폭식의 베르세르크 7권>에서 그려질 수도 있으니, 7권을 읽은 이후에 다시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자. 현재 한국에서는 라이트 노벨 <폭식의 베르세르크 8권>까지 정식 발매되어 있다. 당연히 나는 8권까지 모두 진작 구매를 해놓았지만, 다른 작품을 우선해서 읽느라 제때 책을 읽지 못했다. 이제 조금 더 서둘러 읽을 생각이다.

 

 

폭식의 베르세르크 5권 후기

지난 11월을 맞아 소미미디어 신작 라이트 노벨로 발매된 라이트 노벨 에서는 페이트와 록시의 몸이 뒤바뀌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페이트와 록시의 몸이 뒤바뀌어버린 사건은 이변이 일어

lanove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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