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의 카페테라스 10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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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카페테라스 10화 중에서

 만화 <여신의 카페테라스 4권>에서 읽어볼 수 있는 오카의 쌍둥이 여동생 킷카가 등장한 에피소드가 그려진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10화>는 역시 만화와 순서가 달랐다. 만화 4권에서는 모두와 함께 바다에서 휴식을 즐긴 이후 오봉을 맞아 '가족'으로서 함께 지내는 일상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먼저 그려졌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은 일부러 순서를 바꾸어서 오카와 킷카 두 사람의 갈등을 먼저 그리고 있었는데,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10화> 마지막에 볼 수 있는 11화 예고편도 오봉이 아니라 만화 4권에서 그려진 리호의 생일을 맞아 모두 함께 보내는 시간이 그려지는 듯했다. 아마 오봉 에피소드는 12화에서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이 에피소드 순서를 바꾼 이유는 마지막에 카페테라스에서 모두 함께 생활하면서 느낄 수 있는 온기와 그녀들이 없을 때의 쓸쓸함을 담으면서 최고의 엔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함께 보는 것을 통해서 이런 제작진의 의도를 파악해 작품을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다. 과연 12화는 어떻게 될까?

 

 아직 방영되지 않은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12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보다 여기서는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10화>에서 볼 수 있었던 몇 장면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자.

 

여신의 카페테라스 10화 중에서

 오카의 쌍둥이 여동생 킷카는 오카와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안경'을 포인트로 다른 점을 어필하고 있었다. 그녀는 누구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자신의 언니 오카가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말해놓고,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만 하고 있는 모습만 아니라 남자 1명에 여자 5명이 한 지붕 아래에서 거주하는 것이 굉장히 못마땅했다.

 

 그녀가 이렇게 화를 낸 이유는 오카를 누구보다 걱정하기 때문이었는데, 서로에게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하지 못했던 두 쌍둥이 자매가 화해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주는 건 바로 주인공 하야토다. 우리는 모든 갈등은 '상대방이 알 거라고 생각해서 똑바로 이야기하지 않았을 때' 발생하기 마련이라는 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오카와 킷카는 두 사람은 하야토 덕분에 제대로 마주 보고 이야기를 하면서 오해를 풀었다.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10화> 마지막에 볼 수 있는 오카는 하야토가 건넨 말에 마음에 크게 흔들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살짝 츤데레 같으면서도 이렇게 부끄러운 미소를 짓는 캐릭터이기에 그녀도 매력적인 인물이었다.

 

 다음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11화>에서 그려지는 에피소드도 앞서 말한 대로 만화 <여신의 카페테라스 4권>의 이야기로, 예고편만 본다면 리호를 위한 생일 파티와 함께 하야토에게 고백을 하는 아카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과연 이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는 제2기가 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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