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의 카페테라스 11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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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카페테라스 11화 중에서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11화>는 '호오지 아카네'라는 인물이 히로인 인기투표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이유를 볼 수 있었다. 하야토에게 적극적으로 호의를 드러내는 아카네의 모습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11화에서 볼 수 있는 아카네의 모습은 은은한 색기가 묻어났다.

 

 하야토가 노트북으로 가게 재정 상태를 정리하고 있을 때 일부러 커피를 가지고 찾아온 그녀는 괜스레 하야토에게 살짝 야한 농담을 건넨다. 그리고 하야토의 책장에 꽂힌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을 본 이후 그녀는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과 관련된 대사를 꺼내면서 하야토에게 마음을 고백한다. 와, 이 장면은 애니메이션 연출이 대단했다.

 

 만화 <여신의 카페테라스 4권>에서 그려진 아카네가 하야토에게 "今夜は星がきれいだね。明日は晴れるかな?(오늘밤은 별이 예쁘네. 내일은 맑을까?)"라고 묻는 장면도 한 페이지를 모두 활용해서 그리고 있는데, 애니메이션도 절대 만화와 비교해도 작화부터 분위기나 연출이 모두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대단히 매력적으로 그려졌다.

 

 해당 장면을 보면서 '호오지 아카네'를 좋아하는 만화&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의 팬들은 "와아아아! 아카네 완전 귀여워!!!"라며 비명을 질렀을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 글을 쓰는 나는 만화로 해당 장면을 볼 때도 비명을 질렀지만,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11화>를 통해 아카네의 모습을 보았을 때도 비명을 질러야 했다.

 

여신의 카페테라스 11화 중에서

 만화 <여신의 카페테라스 4권>을 본다면 아카네의 고백이 있은 직후에 그려진 이야기는 시라기쿠가 반쯤 폭주한 상태로 하야토에게 고백 같지 않은 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11화>는 만화 4권에서 그려진 마지막 장면인 모두 함께 공중목욕탕을 찾은 모습을 통해 '리호의 고백'을 먼저 그렸다.

 

 리호가 하야토에게 고백하는 모습은 만화 <여신의 카페테라스 5권>의 첫 번째 이야기로 읽어볼 수 있는데, 아직 만화 5권은 읽지 않았던 터라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급히 만화 5권의 비닐 포장지를 뜯어서 살펴보았다. 와, 11화에서 그려진 리호가 하야토에게 고백하는 모습도 연출이 진짜 너무 예쁘게 되어 있어서 숨을 삼킬 수밖에 없었다.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11화>는 리호의 고백이 있은 이후 리호와 아카네 두 사람이 살짝 티격태격 하면서도 사이좋은 사랑의 라이벌로 앞으로 선의의 경쟁을 해나갈 다짐을 하면서 끝을 맺었다. 이 히로인 레이스에는 두 사람만이 아니라 시라기쿠도 참전하게 될 것이라는 걸 볼 수 있었기에… 앞으로의 전개가 무척 기대된다. (웃음)

 

 자세한 건 직접 애니메이션 <여신의 카페테라스 11화>를 보거나 만화 <여신의 카페테라스 4권~5권>을 구매해서 읽어볼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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