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 6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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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에 따라오지마요 엄마 6권 표지

 지난 6월에 만화 5권이 발매된 이후 오는 11월을 맞아 만화 <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 6권>이 발매되었다. 만화 6권은 사신의 힘에 반응한 루시퍼가 다짜고짜 주인공 류지의 엄마이자 사룡인 카르마를 공격하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루시퍼가 사신의 힘에 반응한다는 걸 알자 카르마는 힘을 완벽히 제어해 루시퍼의 폭주를 한 차례 막는다.

 

 하지만 그 모습을 이번 사건의 주동자 벨제부브가 가만히 지켜볼 리가 없었다. 벨제부브는 카르마가 사신의 힘을 사용할 수밖에 없도록 류지를 공격하면서 그녀가 몸에 봉인하고 있는 사신의 힘을 루시퍼가 꺼내어 봉인하도록 만들었다. 벨제부브가 노리는 것은 당연히 약해진 카르마가 아니라 카르마가 봉인하고 있던 그 사신의 힘이었다.

 

 그런데 벨제부브가 사신의 힘을 감당하지 못한 채 '폭발한다'는 어이없는 결말을 맞이해버린다. 힘을 손에 넣으려고 하던 개체가 없어졌으니 봉인 밖으로 나온 사신의 힘은 당연히 폭주를 시작하는 게 당연한 수순이었는데, 이 사신의 힘을 체키터가 가까스로 막으면서 류지에게 또 하나의 천사를 찾을 힌트를 자신의 서고에서 찾으라고 말한다.

 

 만화 <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 6권>은 워낙 긴박한 상황에서 막을 올리다 보니 이야기 전개도 빨랐다. 체키터의 서고에 들어간 류지가 본 것은 또 하나의 천사에 대한 힌트인 동시에 자신과 그의 어머니인 사룡 카르마의 인연이 기록이었다. 만화 6권에서 우리는 비로소 류지와 사룡 카르마의 인연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읽어볼 수 있었다.

 

모험에 따라오지마요 엄마 6권

 류지와 카르마 두 사람(?)의 인연이 그려진 이야기는 괜스레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카르마가 과거 사신의 힘을 봉인한 이후 사룡이 되어 기억을 잃어버린 탓에 그녀는 용족들이 거주하는 곳에서도 편하게 지내지 못했고, 자신을 배척하지 않는 인간계에 와서도 '신'으로 받들어지며 편하게 있을 수 없을 때 만난 것이 바로 아기였던 류지였다.

 

 류지를 통해 카르마는 사룡 카르마가 아니라 류지의 엄마 카르마로 살아갈 수 있게 된 셈이다. 그리고 만화 <모험에 따라오지마요 엄마 6권>은 그런 엄마를 위해서 한 발 앞으로 나서는 류지가 사건의 주동자 벨제바브에 맞서 대단한 활약을 보여준다. 이 장면에서는 주동자 벨제바브의 정체와 함께 류지의 출생과 관련된 비밀이 밝혀졌다.

 

 이 정도 수준이면 만화가 가진 복선 대부분이 회수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만화 <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 6권> 마지막에 실린 7권 예고편을 읽어 보면 만화 <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 7권>이 완결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 7권에서 읽어볼 수 있을 만화 <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의 결말은 어떻게 그려질지 무척 기대된다.

 

 그 이야기는 만화 <모험에 따라오지마요 엄마 7권>이 발매되는 날에 다시금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자. 규격 외 모자 판타지라는 다소 이색적인 설정을 가지고 막을 올린 <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는 진지한 모험 판타지와 거리가 있는 작품이었지만, 평범히 무쌍 치트 주인공(?)이 활약하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자세한 건 직접 만화 <모험에 따라오지마요 엄마> 시리즈를 읽어보고 판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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