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 5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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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판타지 만화 <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 시리즈의 제5권이 지난 5월을 맞아 한국에 정식 발매되었다. 만화 <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 5권>은 주인공 류지가 모험자 학교의 최종 시험에 임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광산의 고대 유적에 들어가 몬스터를 퇴치하는 데에 힘을 쏟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과보호 엄마 사룡은 영상 마법을 통해 류지를 보면서 자신이 개입하지 못한 채 애써 참으면서 류지를 응원하고 있었는데, 주인공은 친구들과 함께 마침내 자신의 눈앞에 있는 변이종 몬스터를 쓰러뜨리며 제대로 된 승리를 손에 쥐는 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만화 <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 5권>의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진짜 시작이었다.

 

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 5권 중에서

 그동안 카르마와 마찬가지로 몰래 류지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인물들 중 한 명이 행동을 개시하면서 카르마와 정면 대결을 펼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류지는 이상한 곳에서 '천사 루시퍼'라는 인물을 만나게 된다. 그동안 사룡에게 거두어진 류지는 절대 평범한 존재가 아니라는 건 일찌감치 알 수 있었지만, 그의 정체는 상당히 놀라웠다

 

 만화 <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 5권>에서는 그 비밀이 모두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사룡 카르마에게 "썩을 도마뱀!"이라며 제대로 한 방 먹일 수 있는 힘을 지닌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서 류지가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비밀은 그들뿐만 아니라 류지 파티에 속한 '교수'라는 인물도 눈치채고 있는 듯했다.

 

 카르마는 '마신 루시퍼'와 한 차례 싸움을 벌인 이후 어떤 결계에서 돌아온 류지와 무사히 재회한다. 그런데 그 결계에서 돌아온 류지는 생각지 못한 아이를 낳게(?) 되는데, 성교육이 대단히 부족한 가정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오해하는 장면은 무심코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다. 앞으로 류지와 모두에게 있어 이 아이가 어떤 존재가 되는 걸까?

 

 류지가 낳은(?) 아이가 지진 비밀은 만화 <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 5권> 마지막에 이르러 알 수 있는데, 자세한 건 직접 만화 <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 5권>을 읽어보도록 하자. 지난 4권까지 그려졌던 이야기와 달리 5권에서는 조금 더 진지하게 읽어볼 수 있는 요소가 등장하면서 우리는 이 만화를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드디어 밝혀지는 류지가 지닌 출생의 비밀이 드러날 만화 <모험에 따라오지 마요, 엄마! 6권>이 발매되는 날에 다시금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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