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여동생이 나한테만 짜증나게 군다 3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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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0일에 발매가 되어 제법 일찍 택배로 받아볼 수 있었던 라이트 노벨 <친구 여동생이 나한테만 짜증 나게 군다 3권>을 오늘이 되어서야 겨우 다 읽을 수 있었다. 마음 같아서는 택배가 온 그 날에 바로 읽고 싶었지만, 다른 밀린 라이트 노벨을 읽느라 그럴 수가 없었다.

 그래도 겨우겨우 주말 동안 유튜브 영상을 쉬면서 마침내 라이트 노벨 <친구 여동생이 나한테만 짜증나게 군다 3권>을 읽을 차례가 왔다. 잔뜩 기대를 안고 읽은 이번 3권은 기대 이상의 이벤트 장면과 함께 살짝 당황할 수밖에 없는 여러 장면이 다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먼저 라이트 노벨 <친구 여동생이 나한테만 짜증나게 군다 3권>의 여는 에피소드부터 간단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자.

 


 라이트 노벨 <친구 여동생이 나한테만 짜증나게 군다 3권>의 프롤로그를 읽어본다면 결혼에 대해 말하는 주인공의 독백이 그려져 있다. 주인공은 결혼에 대해 ‘최악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구닥다리 제도다.’라고 말하며 결혼은 필수 요소가 아니라 기호품에 불과하다고 역설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다음 장면에서 주인공 아키는 “갑작스러운 일이기는 한데, 무라사키 시키부 선생님과 결혼하게 됐어.”라며 오즈에게 털어놓으면서 폭탄 발언을 한다. 이 발언의 이유와 핵심 인물인 무라사키 시키부 선생님은 지난 2권 말미에 아키에게 결혼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보통 무라사키 시키부 선생님 같은 사람들은 종종 집안에서의 결혼 압박을 받기 마련이다. 라이트 노벨 <역시 내 청춘 러브 코메디는 잘못됐다>의 시즈카 선생님을 보더라도 집에서 매번 결혼 압박과 함께 맞선이라도 보라는 것에 질려하면서 고초를 털어놓은 적이 적지 않았다.

 무라사키 시키부(=스미레) 또한 집안에서 결혼을 해야 할 시기가 되었으니 맞선이라도 보고 하라는 얘기가 나왔는데, 시키부의 집안은 조금 특별하기 때문에 25살이 된 그녀는 결혼을 꼭 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었다. 그래서 가장 가까운 남성인 주인공에게 결혼을 부탁한 거다.

 뭐, 말이 결혼이지 결혼하는 척 혹은 그에 준하는 행동을 부탁했다고 생각하면 쉽다. 그로 인해서 이번 라이트 노벨 <친구 여동생이 나한테만 짜증나게 군다 3권>은 무라사키 시키부 선생님과 주인공을 둘러싸고 여러 러브 코미디가 끊이지 않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난다.

 


 그중 하나는 위 사진에서 첨부한 수영복을 고르기 위해서 매장을 찾았을 때 일어난 사건이다. 보통 이렇게 수영복을 고르고 있을 때는 절대 정체를 들켜선 안 되는 인물과 만나게 되면서 황급히 탈의실로 주인공과 히로인이 숨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위 사진이 바로 그 장면이었다.

 주인공이 마주쳐서는 안 되는 인물은 마시로의 아버지였는데, 그는 또 다른 여성을 꼬셔서 탈의실에서 그 일을 해버리고 만다. 여기서 볼 수 있는 묘사 하나하나가 괜스레 상상력을 자극했기 때문에 쓴웃음을 지으면서 읽었다. 물론, 시키부와 아키 두 사람의 해프닝도 포함해서 말이다.

 라이트 노벨 <친구 여동생이 나한테만 짜증나게 군다 3권>은 그렇게 수영복을 고르는 장면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서 바다로 향하는 느낌으로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하지만 스미레가 운전한 차가 향한 곳은 여름 바다가 아니라 깊숙한 산에 위치한 스미레의 본가였다.

 스미레의 본가가 있는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엉망진창이었다. 의도치 않게 마시로를 이곳에서 만나기도 하고, 아키가 어렴풋이 눈치챈 카케이시 가문의 비밀을 밝혀서 스미레를 자유롭게 하기 위한 계획이 낳은 생각지 못한 전개와 분위기는 어떻게 될까?

 


 그 결말에 대해서는 다음 라이트 노벨 <친구 여동생이 나한테만 짜증나게 군다 4권>에서 읽을 수 있다. 라이트 노벨 <친구 여동생이 나한테만 짜증 나게 군다 3권>은 어디까지 스미레와 관련된 에피소드의 서막에 불과했다. 진짜는 4권이다. 아아, 정말 얼른 4권이 읽고 싶다!

 마음 같아서는 다음 5월에 발매해줬으면 좋겠다 싶지만, 일단은 밀린 작품을 읽어야 하기 때문에 좀 여유를 두고 발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웃음) 오늘 라이트 노벨 <친구 여동생이 나한테만 짜증 나게 군다 3권> 후기는 여기서 끝! 4권 후기를 통해 다시 만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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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ㄹㅇㄹㄴㄹㄴ
    2021.04.08 18:25

    안녕하세요 미우님 평소 님의 블로그와 유투브를 자주 보는 한 독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 혹시 티스토리 블로그랑 네이버 블로그 중에 수익이 더 많이 셍기는 건
    어느 것인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제가 지금은 학업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그런데 언젠가 블로그를 제대로 운영할 생각이라서
    두 플랫폼 중에 한 개를 고르고 운영하는 걸 목표로 삼았거든요.

    근데 찿아보니 티스토리는 방문자, 유입이 적다.. 등의 평이 많아서 제대로 된 의견을 듣고 궁금증을 풀고 싶습니다.

    • 2021.04.08 22:06 신고

      순수 일일 방문자 3천 이하면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순수 일일 방문자가 3천이 넘어가면 구글 애드센스를 다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좋습니다.
      네이버 검색 노출에 애를 먹기는 해도, 돈 벌려고 하시려면 적당히 어그로 이슈 블로그 만들어서 티스토리로 하시면 적당히 벌리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저처럼 하고 싶은 주제를 정해서 콘텐츠를 생산하신다면... 전 초기에 자리 잡는 건 네이버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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