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6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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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20년 10월에 만화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5권>이 발매된 이후 오랜만에 만화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6권>이 발매되었다. 이번 6권의 여는 에피소드는 지난 5권에서 갑작스럽게 등장해 "우리는 신이야."라고 주장하는 8뇌신 추귀와 아오바 일행과 쿄카 일행이 함께 대항하여 싸우는 장면이 그려져 있다.

 

 물론, 본편에 들어가기 전에 살짝 이벤트 장면(?)이 섞인 프롤로그 에피소드를 통해 스스로 8뇌신이라 자처하는 세력들이 마방대와 교전 중인 아오바 일행을 노리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도대체 시쿄쿠를 비롯한 조류, 레이란 등의 인물은 어떻게 만들어진 존재이며, 무엇을 노리고 있는 것일까?

 

 만화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6권>에서는 그 모든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 대신 그들이 납치한 코코와 나온 두 사람을 '쿠세츠'라 불리는 존재에게 전지(電池)라는 에너지원으로 흡수하게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리고 "이것으로 8뇌신이 갖춰지기까지 앞으로 둘"이라고 한 부분도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다.

 

 

 만화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6권>은 그런 8뇌신에 대항하기 위해서 아오바와 쿄카 일행은 잠시 휴전을 갖기로 한다. 주인공 유키는 반드시 누나를 위해 지금의 상황을 해결하겠다며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름다운 남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아오바 일행과 유키 일행은 어떻게 될까?

 

 그런 호기심을 가지고 만화를 읽는 것도 잠시, 만화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6권>은 대장 회의가 소집되면서 마방대의 모든 대장이 드디어 등장했다. 쿄카와 텐카 두 사람 이외의 대장이 등장하는 건 처음이기 때문에 작품 속 주인공 유키가 긴장하는 만큼 책을 읽는 독자도 덩달아 긴장감을 품었다.

 

 대장 회의에서 볼 수 있었던 인물들은 평범해 보이는 미소녀도 있었고, 말도 안 되게 젊어 보이는 히마리의 어머니도 있었고, 쿄카와 마찬가지로 차기 초대장 자리를 노리는 인물도 있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현재 총대장 자리에 앉아 있는 '야마시로'라는 인물이었다.

 

 

 그녀의 첫 인상은 어디까지 절세의 미소녀라는 느낌이었지만, 그녀가 보여주는 존재감은 이미 총대장 그릇에 맞는 인물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대장 회의가 열리는 동안 유키는 그녀와 눈을 절대 마주쳐서는 안 된다는 주의를 쿄카에게 들었지만, 살짝 힐끔 보려고 하다가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웃음)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것 같았던 만화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6권>은 갑작스럽게 추구의 대군이 대장 회의가 열리고 있는 10번대 본부를 향해 공격해오면서 분위기가 싹 달라진다. 여기서 마침내 야마시로 총대장이 '적의 리더는 내 손으로 직접 벌해주겠어.'라며 나서는 장면에서 끝을 맺었다.

 

 야마시로 총대장이 가지고 있는 능력은 만화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7권>이 되어야 겨우 볼 수 있을 것 같다. 마방대를 통솔하는 총대장이 지닌 능력은 어느 정도의 레벨일까? 겉으로 보기에 쿨한 절세의 미소녀 같은 야마시로가 지닌 또 다른 이면은 어떤 모습일지도 기대되는 만화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시리즈다.

 

 정말 이 만화 <마도정병의 슬레이브> 시리즈는 배틀부터 시작해서 러브 코미디 요소, 그리고 살짝 에로한 이벤트 요소가 부족함 없이 잘 갖춰져 있어서 매번 만화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아직 한 번도 <마도정병의 슬레이브>를 보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꼭 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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