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 오빠의 이삿짐 정리가 끝나지 않아 5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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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띄엄띄엄 발매가 되었어도 늘 재미있게 읽고 있던 러브 코미디 만화 <사촌 오빠의 이삿짐 정리가 끝나지 않아> 시리즈가 오는 12월을 맞아 발매된 5권으로 끝을 맺었다. 드디어 사촌 오빠의 이삿짐 정리가 끝났다고 말할 수 있는 이 작품의 결말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그 이야기를 하기 전에 먼저 오늘 읽은 만화 <사촌 오빠의 이삿짐 정리가 끝나지 않아 5권>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는지 짧게 정리해보자.

 


 만화 <사촌 오빠의 이삿짐 정리가 끝나지 않아 5권>은 나스카의 운동회 장면으로 시작한다. 운동회에서 물건 빌리기 경주에 나간 나스카가 ‘부드러운 것’을 빌려오라는 쪽지를 손에 쥐고 당황한다. 여기에 미오가 타카호와 노보리 두 사람을 가리키며 아저씨 같은 발언을 해버린다.

 나스카는 타카호 혹은 노보리 두 사람이 지닌 커다란 소프트볼이 아니라 노보리가 도시락으로 가져온 연두부를 가지고 골인하게 되는데, 만화 <사촌 오빠의 이삿짐 정리가 끝나지 않아> 시리즈는 바로 이런 재미로 읽는 러브 코미디 만화였다. 그래서 살짝 호불호가 나누어지기도?

 뭐, 나는 이런 전개와 설정을 나름 재미있게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전혀 나쁘지 않았다. 만화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히로인 캐릭터가 너무나 귀엽게 잘 그려져 있었고, 상당한 온도차를 보여주는 주인공의 모습과 대비되는 히로인의 모습이 사랑스러워서 만화를 재미있게 읽었다.

 아무튼, 만화 <사촌 오빠의 이삿짐 정리가 끝나지 않아 5권>은 그렇게 나스카의 운동회 이벤트로 시작해 타카호와 노보리의 학원 문화제로 이어지면서 겨울 막바지 이벤트를 천천히 끌어나간다. 그리고 ‘겨울’하면 일본에서 빠질 수 없는 코타츠, 겨울 온천 장면도 차례대로 그려졌다.

 


 타카호는 온천 여행에서 주인공과 둘만 있게 되었을 때 다시 한번 주인공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난 변태야. 너한테 어울리지 않아.”라면서 거절하지만, 타카호는 나이기 때문에 그런 주인공을 받아들일 수 있다며 한사코 물러서지 않았다. 참, 대단하다....

 두 사람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직접 만화 <사촌 오빠의 이삿짐 정리가 끝나지 않아 5권>을 읽어보기 바란다. 여기서 결말을 모두 스포일러 해버리는 건 좀 아닌 것 같다. 비록 살짝 깨는 듯한 주인공의 설정이 낯설 수는 있어도 코미디 만화로 읽기에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만화 <사촌 오빠의 이삿짐 정리가 끝나지 않아 5권>은 마지막까지 이 작품의 개성이 잘 살아 있었다. 아, 정말 타카호 같은 사촌 여동생 혹은 히로인이 있으면 그야말로 이상적인 러브 코미디 생활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 2D에 한하는 이야기이니 주의하자.

 오늘 그렇게 만화 <사촌 오빠의 이삿짐 정리가 끝나지 않아> 시리즈의 엔딩을 읽어볼 수 있었던 <사촌 오빠의 이삿짐 정리가 끝나지 않아 5권>. 마지막은 역시 벚꽃과 함께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되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이 만화를 읽어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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