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다이아몬드 에이스 ACT 2 17권 후기

 지난 분기까지 애니메이션으로 너무나 재미있게 본 만화 <다이아몬드 에이스 ACT 2> 시리즈. 애니메이션 방영 분량이 거의 일본에서 단행본 분량 수준으로 방영이 되었기 때문에 아직 애니메이션으로 그 이후의 에피소드를 볼 수는 없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아직 만화가 남아있다.


 일본에서 발매된 만화 <다이아몬드 에이스 ACT 2> 시리즈는 상당히 진도가 나아갔다. 하지만 아직 한국으로 건너와서 정식 번역 발매 중인 만화 <다이아몬드 에이스 ACT 2> 시리즈는 오는 5월을 맞아 발매된 17권에서 겨우 애니메이션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그려진 무대에 돌입했다.


 바로, 세이도 야구부를 이끄는 가타오카 감독의 스승이 이끄는 유라종합 고교 야구부와 시합이다.



 유라종합 고교를 상대로 처음 에이스 넘버를 달고 선발 마운드에 오른 사와무라 에이준. 평소 그의 거침 없는 기백과 피칭이라면 유라종합 고교를 압도하고 남을 수준이지만, 처음 에이스 넘버를 달고 선발 마운드에 오른 에이준은 너무 많은 걸 홀로 떠안으려고 하면서 공을 살리지 못하고 있었다.


 거기에 상당히 노림수가 강한 사카기 감독의 지시를 유라종합 고교 야구부원들이 최선을 다해 따라주면서 사와무라 에이준을 압박했다. 어찌어찌 2실점으로 1이닝을 마치고, 2회는 무실점으로 마쳤지만, 3회에서 에이준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한 채 네 번째 포볼을 내어주면서 스스로 위기에 몰았다.


 결국 가타오카 감독은 하나의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사와무라는 3회를 다 채우지 못한 상태로 마운드에서 내려와야만 했다. 하지만 그를 대신하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 카와카미가 3학년으로 가진 각오를 보여주는 피칭으로 깔끔하게 3회를 마무리하며 흐름을 한 번 막는 데에 성공했다.


 거기에 다음 공격에서 주장이자 포수 미유키가 동점 홈런을 쏘아올리면서 시합의 분위기를 단숨에 뒤집는 데에 성공했다. 역시 야구에서 공격과 수비가 잘 풀리지 않을 때는 홈런 한 방이 중요하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세이도는 유라종합 고교를 매섭게 몰아붙였다. 만화 <다이아몬드 에이스 ACT 2 17권>은 추가점을 올리는 세이도의 모습을 비추면서 이야기의 막을 내렸다. 이미 이 시합의 결말은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보았지만, 이렇게 다시금 만화로 볼 때도 절대 지루하지 않았다.


 한국의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야구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은 야구 만화 <다이아몬드 에이스 ACT 2> 시리즈. 애니메이션도 너무나 재미있으니 기회가 닿는다면 꼭 챙겨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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