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 월드 23권 후기, 흑설공주의 비밀

 서울미디어코믹스의 마지막 2월 신작 라이트 노벨로 만난 <액셀 월드 23권>은 상당히 충격적인 비밀의 폭로가 기다리고 있었다. 아니, 스스로 비밀을 밝힌 셈이니 ‘비밀 폭로’라는 말보다 ‘진실을 말하다’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그 비밀의 주인공은 바로 흑설공주다.


 그동안 <액셀 월드> 시리즈에서 많은 사람이 하루유키의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 흑설공주의 부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혹시 키리토와 아스나가 관련되어 있지 않을까?’라는 추측성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왜냐하면, 카와하라 레키가 그 정도의 깜짝 비밀을 품고 있을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 읽은 <액셀 월드 23권> 에피소드를 통해서 살짝 그 가능성이 흑설공주로 치우쳐지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 나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다른 사람은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거야?’라며 나를 나무랄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어디까지 개인적인 의견으로 가능성을 제시하고 싶다.


 <액셀 월드 23권>에서 흑설공주가 하루유키에게 밝힌 자신의 비밀에서 등장한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에서 등장하는 소울 트랜지션 테크놀로지(STLT)부터 시작해서 아기의 영혼을 복제한다는 이야기와 그 실험의 연구가와 흑설공주의 관계도는 입을 쩍 벌릴 수밖에 없었다.


 아마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에피소드를 모두 본 사람들이 오늘 <액셀 월드 23권>을 읽었다면, 나와 똑같이 ‘헐? 실화냐….’라며 말을 잃어버렸을지도 모른다. 그만큼, 라이트 노벨 <액셀 월드 23권>에서 흑설공주를 통해 들을 수 있었던 그녀의 비밀은 여러모로 충격적이었다.



 이렇게 흑설공주의 놀라운 비밀이 밝혀진 라이트 노벨 <액셀 월드 23권>은 태양신 인티 토벌 작전에 대한 구상과 함께 하루유키와 흑설공주가 하룻밤 함께 보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하아아아아!?’라는 반응이 저절로 나올 수밖에 없는 방향으로 그려진다. 하루유키 네 이놈!!!!


 하루유키가 그런 이벤트 장면을 통해 흑설공주와 비밀을 나누고, 다음날이 되었을 때는 ‘밀레디’로부터 만나자는 메시지가 들어와 있었다. 밀레디의 메시지대로 도착한 도서관에서 하루유키와 흑설공주 두 사람은 밀레디의 리얼 모습과 마주하게 되는데, 그녀의 상세한 모습은 책을 참고하길 바란다.


 세 사람이 함께 뭉친 건 오로지 메구미를 구하기 위해서다. 과거 메구미와 함께 가속 세계를 즐긴 밀레디는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서 흑설공주와 하루유키 두 사람과 정보 교환을 원했다. 그리고 각자 정보를 교환한 이후 함께 메구미를 찾아가 ‘유일하게 그녀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한다.


 물론, 그 방법은 가속 세계에 들어가야 하는 일이라 메구미의 코어에 하루유키와 밀레디 두 사람이 직결을 통해 가속한다. 여기서 그려지는 메구미를 구하는 과정이 라이트 노벨 <액셀 월드 23권>의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정말 생각지도 못한 장면이 연이어 그려지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도대체 <액셀 월드 23권>을 읽으면서 몇 번이나 놀랐는지 알려면 다섯 손가락으로 세어야 할 정도다. 밀레디와 하루유키 두 사람이 붙잡힌 어느 아바타를 구한 이후에도 ‘미친 ㅋㅋㅋㅋㅋ’이라는 말이 입에서 떠나지 않았다. 여러모로 충격, 또 충격을 받아야 했던 <액셀 월드 23권>였다.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라이트 노벨 <액셀 월드 23권>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앞서 말한 흑설공주의 출생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히 덧붙이자면, 제대로 각오를 하고 책을 읽어보기를 바란다는 거다. 완전 대박이니까.


 오늘 라이트 노벨 <액셀 월드 23권> 후기는 여기까지다. 과연 한국에서 언제 <액셀 월드 24권>을 만날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이야기가 굉장히 재미있어진 가운데에서 여러 복선을 던지며 끝난 <액셀 월드 23권>이라 얼른 <액셀 월드 24권>을 읽고 싶다. 하루라도 그날이 빨리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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