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기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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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기대평]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모든 건 이 작품을 위한 조연일 뿐이다!


 10월부터 방영되는 애니메이션에는 여러 기대작이 있지만, 모든 애니메이션 라이트 노벨 덕후가 기다리는 공통된 작품은 딱 하나라고 생각한다. 바로, 카와하라 레키의 <소드 아트 온라인> 시리즈 중 가장 긴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고, 본편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이다.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편은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 12권>부터 시작해 <소드 아트 온라인 19권>까지 이어진다. 처음에는 이 에피소드가 완결이었다. 하지만 아직 완결을 아쉬워하는 독자가 많았는지 혹은 이야기를 구상하며 새로운 에피소드를 생각했는지 또 연재가 되고 있다.


 <소드 아트 온라인 20권>에서 다루어지는 에피소드는 앨리시제이션 마지막 편에 발생한 사고로 키리토와 아스나가 언더월드에서 보낸 시간을 그린 에피소드다. 개인적으로 앨리시제이션 본편에 약간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또 그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게 바로 이 작품이다.


 언젠가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리라 막연히 기대했던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에피소드가 이번 10월부터 애니메이션으로 만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10월에 있는 내 생일은 어찌 되든 상관없는 날이지만, 앨리시제이션 방영일 10월 6일은 아주 특별한 날이다!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정말 상상 이상의 퀄리티로 완성된 모습을 여럿 볼 수 있다. 홈페지이에 공개된 작은 에피소드와 PV 영상만 보더라도 가슴이 두근거려 ‘아아아! 젠장! 빨리 보고 싶어어어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아마 많은 <소아온> 팬이 그렇지 않을까?


 공식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기타큐슈에서 열리는 대중문화(ポップカルチャー) 축제에 <소드 아트 온라인> 팀도 참여해 애니메이션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한다. 기타큐슈에서 인턴으로 신세 진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한번은 찾을 생각이었는데, 11월에 꼭 기타큐슈에 가야 할 세 번째 이유가 생겼다. (과연 갈 수 있을지….)


 11월까지 아직 기간이 많아 남았으므로, 그 이야기는 차차 하도록 하자. 아무튼, 10월부터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편은 무려 4쿨로 제작된다. 한 번에 쭉 이어서 4쿨로 방영하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분할 4쿨이라 몇 편을 보고 짧지 않은 시간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


 그래서 11월 기타큐슈에서 열리는 대중문화 축제에 참여해 <소드 아트 온라인> 홍보에 나서는 게 아닐까 싶다. 물이 들어올 때 한 번에 장사를 해서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물의 흐름을 관리해서 오랜 시간 동안 수익을 나는 게 중요하니까. 퀄리티만 보더라도 제작비가 얼마나 들어갔는지 모르겠다.


 원작의 팬으로서는 하루라도 일찍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그래도 서두르느라 절대 망가진 작품은 보고 싶지 않기에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고 있다. 10월부터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편은 그 정도의 가치가 있다. 아니, 오히려 모자랄 정도로 커다란 작품이다.


 유지오, 앨리스, 키리토 세 사람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볼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았다. 애니메이션이 방영하기 전에 찾아오는 이번 추석에는 다른 것도 중요하겠지만, 역시 라이트 노벨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편을 다시 정독해보고 싶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꼭 그렇게 해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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