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내가 좋아하는 건 여동생이지만 여동생이 아니야 기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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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기대평] 내가 좋아하는 건 여동생이지만 여동생이 아니야, 다시 한번 여동생 신드롬을 일으킬까?


 이제 10월이 시작할 때까지도 약 2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10월 1일은 내 생일이라는 특별하지 않은 기념일도 있지만, 10월을 맞아 가장 기대되는 건 역시 10월부터 방영되는 신작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한다. 더욱이 10월 신작 애니메이션에는 정말 기대를 품을 수밖에 없는 작품이 나열되어있다.


 그중 한 작품은 지난 8월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된 라이트 노벨 <내가 좋아하는 건 여동생이지만 여동생이 아니야>다. 이 작품은 제목에서 벌써 ‘여동생’이라는 단어가 두 번이나 사용되었을 정도로, ‘여동생’ 캐릭터가 무척 강하게 등장한다. 라이트 노벨을 읽었을 때도 얼마나 그 모에한 모습에 웃어야 했던지!


 <내가 좋아하는 건 여동생이지만 여동생이 아니야>는 라이트 노벨을 작가를 꿈꾸는 주인공이 열심히 라이트 노벨 원고를 응모해도 번번이 탈락하지만, 주인공이 응모한 공모전에 주인공의 여동생이 얼떨결에 응모를 했다가 덜컥 금상을 받아버리는 에피소드로 시작한다. (젠장 나도 상 좀 타고 싶다!)


 여동생이 라이트 노벨 공모전에 제출한 라이트 노벨은 ‘오빠가 너무 좋아서 곤란한 여동생 이야기입니다.’이라는 제목의 작품이었다. 딱 보더라도 브라콘 기질이 다분한 여동생인데, 츤데레처럼 주인공에게 냉소적으로 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바로 여기가 이야기를 즐기는 커다란 포인트다.



 덜컥 라이트 노벨 작가로 데뷔하게 된 여동생이지만, 여동생은 학교의 규율이나 집안의 사정상 대외적으로 활동을 할 수 없어 주인공이 여동생을 대신해 ‘대리 라이트 노벨 작가로 데뷔한다. 물론, 주인공은 어디까지 몇 가지 일을 대리할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복잡한 일이 벌어진다.


 수상 기념 파티에서 만난 조금 이상한 편집자를 시작으로, 동급생 초 미소녀가 ‘나도 같은 라이트 노벨 작가야. 그리고 네 펜이야!’라며 사인을 부탁하는 개성적인 캐릭터가 등장한다. 작품을 읽으면서 내가 특히 좋아하게 된 캐릭터는 여동생이 아니라 동급생 초 미소녀 마이다. 그녀는 정말 완전 좋았다!


 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건 여동생이지만 여동생이 아니야>의 각 등장인물 작화를 간단히 구경할 수 있었는데, 작화 또한 상당히 괜찮은 편이었다. 애니메이션으로 그려질 <내가 좋아하는 건 여동생이지만 여동생이 아니야> 에피소드는 어디까지 볼 수 있을지 무척 기대된다.


 공개된 PV 영상만 보더라도 ‘으아아! 얼른 보고 싶다!’라는 간절한 외침이 저절로 나온다. 애니메이션 방영을 맞아 영상출판미디어 측도 라이트 노벨을 빨리 국내에 발매하고자 할 의욕이 클 것이다. 10월에는 <내가 좋아하는 건 여동생이지만 여동생이 아니야> 신작과 애니메이션을 다 만날 수 있을까?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이후 다시 한번 여동생물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는 작품 <내가 좋아하는 건 여동생이지만 여동생이 아니야>. 애니메이션으로 만날 날을 고대해보자.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아직 라이트 노벨로 읽어보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꼭 라이트 노벨도 읽어보기를 바란다!




▲ PV 영상



▲ 삽입곡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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