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7. 2. 27.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화이트 앨범2 4권, 겨울이 지나가고 다시 봄이 온다 나는 이때까지 많은 애니메이션을 보고 많은 영향을 받으면서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 다른 어떤 작품보다 가슴 아픈 절절한 에피소드에 감동한 작품은 단연코 라고 말할 수 있다. 을 만나기 전까지 는 최고의 에피소드 중 하나였다. 일본에서 백색 마약으로 불릴 정도로 큰 인기가 있었던 시리즈를 알게 된 것은 어디까지 애니메이션을 통해서다. 애니메이션을 보고 나서 휴유증을 겪던 나는 미연시 에피소드를 번역한 블로그를 찾아서 읽었고, 직접 부족한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일본에서 발매 중인 소설을 사서 읽었다. 소설을 구매해서 읽으면서 꽤 일본어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한다. 는 그렇게 어려운 단어가 많이 나오지 않지만, 평..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4. 10. 2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나의 교실에 하루히는 없다 1권, 오타쿠를 위한 라이트 노벨 "평범한 인간에게는 관심 없습니다. 이 중에 우주인, 미래인, 이세계인, 초능력자가 있으면 제게 오십시오. 이상." 위 대사는 언제 듣더라도 '피식' 하며 바보 같은 웃음을 짓게 되는 대사다. 이 대사는 《스즈미햐 하루히의 우울》에서 볼 수 있는 주인공 스즈미야 하루히가 자기소개를 할 때 했던 말인데, 나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시리즈로 라이트 노벨에 입문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로 나는 정말 고칠 수 없는 병을 가진 중증 오타쿠로 지금까지 살고 있다. '스즈미야 하루히'이라는 이름을 이야기하니, 《스즈미야 하루히의 경악》을 읽은 후에 감감무소식에 그치고 있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라이트 노벨 시리즈는 언제..
문화/아니메 관련 미우 2013. 9. 10. 08:00
[애니메이션 감상 후기/리뷰] 화이트 앨범(WHITE ALBUM), 노래에 담은 마음 일본에서는 일명 에로게라고 불리는 '미연시' 중에서 애니메이션화가 되는 작품이 상당히 많다. 그중에서 미연시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어 애니메이션화가 되었다가 망한 작품도 있고, 애니메이션화가 되어 더 큰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이 있다. 이전에 내가 소개했었던 'ef, a tale of memory', '다카포 D.C' 등의 애니메이션이 그런 작품이다. 이번에 소개하려고 하는 '화이트 앨범'도 미연시에서 애니메이션화가 된 작품 중 하나이다. 이 작품의 게임은 아주 좋은 완성도를 보여주면서 한국에 미연시 열풍을 선도했던 작품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데, 애니메이션은 그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애니메이션으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