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11. 13.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IT'S MY LIFE 잇츠 마이 라이프 6권, 좀비로 되살아난 소꿉친구의 초대 오늘도 평화롭게 지내는 내 집 생활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만화 을 읽었다. 내 집 생활 이야기를 읽다 보니 ‘역시 내 집이 필요해. 좀 더 큰 집에서 많은 책장을 장식할 수 있고, 좋은 컴퓨터로 영상 작업을 할 수 있는 작업실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저절로 하게 된다. 하지만 오늘날 나와 같은 20대가(이제 곧 30이지만) 내 집을 마련하는 일은 하늘에서 별 따기 수준이라 쉽지 않다. 지난주에 산 로또 복권도 모두 ‘꽝’이 되어버려 깊은 한숨만 쉬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돈을 마련할 수 있는 걸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걱정만 쌓인다. 역시 이럴 때는 잠시 현실 도피를..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11. 8.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IT'S MY LIFE 5권, 기억을 잃은 소녀의 왕자님 단순한 코믹 요소가 섞인 일상 판타지라고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진지한 판타지로 진행되는 작품인 만화 시리즈 5권을 이제야 읽었다. 만화 은 9월 30일에 발매되어 10월에 만나볼 수 있었지만, 대원씨아이로부터 책을 전달받는 데에 다소 시간이 걸렸다. 시작은 엘리제와 카이어스 두 사람이 ‘노아’와 닮은 소녀에게 습격을 받은 이후의 장면부터다. 겉모습은 완전히 노아였지만, 그 내용물은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처음 시리즈에서 이 모습이 그려졌을 때는 노아에 잠든 또 다른 인격이 드러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을 읽어보면 그건 노아의 또 다른 인격이 아니라 ‘같은 모습을 한 여러 명’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유적에서 발견된 노..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8. 6. 6. 07:30
[만화책 감상 후기] 잇츠 마이 라이프(It's my life), 애니메이션화 크라우드 펀딩에 성공한 만화! 갓 대학생이 되었을 때는 30살이 되면 내 집을 마련해서 혼자 독립하는 걸 꿈꾸고 있었다. 초기에는 그 목표를 향해 열심히 돈을 모으면서 ‘오, 잘하면 이룰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2010년부터 시작해 2014년 정도에는 블로그를 통해 제법 많은 돈을 벌며 적금을 넣고 있었기 때문이다. 살짝 엉뚱하게 쓰는 돈도 제법 있었지만, 돈을 모으는 데 필요한 ‘먼저 적금을 빼놓고, 남은 돈으로 살기’를 실천하면서 열심히 모았다. 하지만 심각한 발목 수술을 하는 대사건이 발생하는 동시에 블로그 노출 카테고리가 네이버와 다음 두 포털에서 좁아지면서, 이제는 머나먼 꿈이 되고 말았다. 아직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