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20. 7. 20. 09:07
그동안 재미있게 읽어온 라이트 노벨 시리즈가 완결을 맺었다. 오는 7월을 맞아 국내에서 발매된 라이트 노벨 은 여러모로 독자를 현혹하는 작가의 구성이 너무나 맛깔나게 구성되어 있어서 끝 이후에 넘긴 페이지에서 빵 터지고 말았다.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말하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말하지 않겠다. 끝을 읽고넘긴 페이지에서 어떤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직접 라이트 노벨 을 읽어보기 바란다. 정말이지 여러모로 은 읽은 재미가 있는 작품이었다. 라이트 노벨 의 여는 에피소드는 ‘3년 후’라는 제목으로 그려지는 라이트 노벨 신인상 수상식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후와 하루토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28세, 큰 키에 단정한 생김새를 가진 작가 경력 10년차의 잘나가는 작가로 그려지는 소위 말하는 성공..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7. 5. 9.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여동생만 있으면 돼 4권, 소설가와 만화가의 대결! 평균보다 비싼 한정판을 구매해놓고도 이제야 포장지를 뜯은 라이트 노벨이 있다. 다른 라이트 노벨을 먼저 읽느라 시간이 다소 걸리고 말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질 때쯤에 이 작품을 읽게 된 것은 어쩌면 우연에 가까운 탁월한 선택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작품을 읽으면서 엄청 웃었으니까! 오늘 소개할 작품은 제목만 보더라도 'キモオタ(気持ち悪いオタク)'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지도 모르는 이라는 작품이다. 제목의 '여동생만 있으면 돼!'라는 강력한 주장이 느껴지는 문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의 주인공 이츠키는 엄청난 여동생 애호가다. 은 여동생을 메인 히로인으로 쓴 그의 작품이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된 이후의 이야기다. 자신의 작품..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8. 15.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여동생만 있으면 돼 2권, 이 작품은 멋집니다. 매일 글을 쓰는 입장에 있지만, 마감이 정해져 있는 작가와 달리 내가 쓰는 글은 책을 읽거나 시사 뉴스를 분석해서 나름의 개인적이 의견을 쓰는 글이라 마감의 무게가 딱히 무겁지 않다. 하물며 블로그 글은 하루 이틀 정도 쉰다고 해도 당장 큰일이 나는 게 아니므로 큰 스트레스는 받지 않는다. 그러나 개인적인 욕심은 '매일 1일 1 포스팅'을 고집하고 있어서 하루라도 글을 쓰지 못하는 날에는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생각한다. 특히 나는 이런 자신에게 해야 할 일을 꼭 하도록 하는 경향이 짙어 웬만한 일이 아니고서는 밤 12시 전까지 책을 한 권 읽고, 꼭 후기를 적으려고 하는 편이다. 라는 라이트 노벨 후기 블로그는 그렇게 지금까..
문화/라이트 노벨 미우 2016. 7. 30. 08:00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 여동생만 있으면 돼 1권, 나도 여동생이 갖고 싶어! 작품이 발매될 때부터 꽤 눈여겨 두고 있던 작품을 이제야 읽게 되었다. 오늘 소개할 작품은 작품으로 유명한 히라사카 요미의 최신작으로, 작품의 이름부터 '이건 상당히 기대치가 높아질 수밖에 없어?!'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여동생. 현실 속에서 여동생이 있는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담배와 술만 하고 다니는 남동생을 가진 사람으로서는 라이트 노벨 혹은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여동생은 이상의 존재다. 이후 여동생 작품이 우후죽순 늘었지만, 그래도 여동생은 최고였다. 특히 모종의 라이트 노벨들이 '여동생이지만 피가 이어지지 않았다'는 설정을 이용해서 여동생을 마지막 헤로인으로 하는 일은 꽤 퍼진 설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