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7. 9. 27.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한다군 공식 앤솔로지, 오늘도 한다군은 여전합니다 시리즈를 보면서 소박한 일본 시골의 삶을 참 인상 깊게 보았다. 실제로 일본 시골 마을을 방문할 기회도 있었는데, 당시에 느리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잊고 지낸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돌아온 일상은 쌓인 일을 처리하더라도 다시 쌓이는 일이 더 많은 끝이 없는 전쟁의 연속이다. 하지만 전쟁 속에서 버틸 수 있는 힘을 주는 건 역시 라이트 노벨, 만화 등을 포함한 책을 읽는 일이다. 오늘 읽은 만화는 다. 의 주인공인 한다 세이의 고등학교 시절을 그린 시리즈는 어디까지 '웃음'에 초점을 맞춰서 재미있게 전개를 하면서 완결이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는 다양한 작가가 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로 에피소드를 그린 것으로, 의 작가 요..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6. 2. 12.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미시카카!, '바라카몬'과 '한다군' 시리즈 작가의 단편 만화 모음집 설이 끝나고 추가로 주문한 2월 신작 라이트 노벨이 도착하기 전에 할 일이 없는 오늘(10일)이다. 아직 설 연휴가 끝나지 않아 바쁜 사람도 있겠지만, 점심때 가까운 은하수 식당에 돈까스를 먹으러 갔더니 많은 사람이 앉아있었다. 서서히 연휴를 마무리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일상으로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2월 신작 라이트 노벨이 없어 '라이트 노벨을 읽고, 감상 후기 쓰기'로 정해 놓은 시간은 공백이 되어버렸다. 그 시간에 일본어 공부를 하거나 다른 책을 읽거나 게임을 잠시 건드리기도 했는데, 역시 다른 일도 체력이 있어야 하는 일이라 꽤 지치게 된다. 오늘도 에세이 를 아침에 읽고,..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6. 1. 7.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한다군 3권, '한다, 기억을 잃어버리다' 오랜만에 소개하는 만화책 시리즈이다. 시리즈 또한 언젠가 만화책으로 다 읽어보고 싶지만, 이미 너무 많이 발매되어 다음에 만화책방을 이용하게 된다면, 한 번 정도 이용해볼 생각이다. 하지만 은 이제 막 발매되기 시작한 참이라 꾸준히 읽고 있다. 지난 에 이어 이 최근에 발매되었다. 과 의 작가 요시노 사츠키 씨의 단편집 시리즈가 동시에 발매되었다고 하는데, 이 정보를 을 구매하고 나서야 알았기에 함께 구매하지 못한 부분이 상당히 아쉽다. 하지만 현재 인터넷 서점 카트에는 예약판매 시리즈가 담겨 있으니, 다음 라이트 노벨 주문 목록에 맞춰서 함께 구매하면 될 것 같다. 언제나 책값이 허덕이지만, 이번 달은 겨우 위기를 모면할 정도의 금액이 겨..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5. 11. 16.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한다군 2권, 가짜 한다군과 한다의 여자친구 소동!? 지스타 2015에 다녀와서 다시 천천히 쌓아놓은 만화책과 라이트 노벨을 읽기 시작했다. 도착하지 않아 애를 먹던 주문한 11월 신작 라이트 노벨은 마침내 도착해서 부터 읽을 예정인데, 라이트 노벨 감상 후기는 내일부터 하나씩 올릴 예정이다. 오늘 소개할 작품은 만화 시리즈의 외전 시리즈 2권이다. 만화 시리즈 이상으로 재미있는 시리즈는 고등학생 한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번에 읽은 한다군 2권> 또한 지난 1권과 마찬가지로 재밌었다. 뭐, 서론은 여기까지 이야기하고, 천천히 이번 에 관해서 이야기해보자. 의 에피소드는 또 한 명의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면서 시작한다. 그 인물은 이때까지 등장했던 인물처럼 맹목적으로 한다군을 우..
문화/만화책 후기 미우 2015. 10. 12. 08:00
[만화책 감상 후기] 한다군 1권, 바라카몬의 외전 입니다 이제 정말 구매한 라이트 노벨을 전부 다 읽었다.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 발매 시기도 가까워져서 카트에 담긴 작품을 주문했는데, 아마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이 도착하는 시기는 빠르면 이번 주 수요일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때까지 소개할 작품은 10월 초에 구매한 만화책이 될 것 같다. 오늘은 그때 구매한 만화책 중 한 권인 이다.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으로 재미있게 보았던 의 외전이라고 하여 구매했는데, 정말 재밌었다. 처음 작품을 읽었을 때, '한다 세이'가 보여준 여러 행동과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동은 '꿀잼'이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 만화책 의 띠지에는 '바라카몬의 외전입니다만, 바라카몬보다 더 재미있습니다!'이라고 적혀 있었는데, 과연..